원서 읽기 기초 2단계 스타트 책.
로알드 달~시리즈 중 하나로,
불행히도, 나는 '로알드 달'이라는 이름만 들었을 뿐,
이 저자가, '찰리쵸콜릿공장'의 저자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무뇌한이었다.
그런데, 여러 까페나 블로그를 들어가보니, 원서읽기의 스타트에서
로알드 달 시리즈가 좋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어서,
하나씩, 읽어나가기로 했다.
내용은 윗츠부부가 못되게 살아서, 벌을 받는 다는 권선징악의 이야기로,
로알드 달의 위트가 여기저기 묻어나오는
동화? 같은 이야기.
토익을 공부해도,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응용도 안되고..
토익강의를 들어도, 그냥 시간이 흐르는 것 뿐이라면..
내가 문법을 하는 것인지, 영어를 공부하는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면?
그럴땐, 나만의 방식을 찾는게 중요할 것 같다.
난 원서를 단계별로 읽어나갈 생각이다.
이 책의 내용은 간단하면서도, 여러번 읽을 수 있으면서도,
내 머릿속에서 항상 되게이게 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있다.
무엇이든 규정짓고, 질서정연하게, 줄을 세워야 하는 당신이라면,
읽지 마시오!!(경고문)
책을 처방하기 보다는, 내 마음의 규정짓는 것들을
조금은 무너뜨고, 조금은 이래도 되나 싶게,
어지럽히게 되는 책.
나의 어머니이고, 나의 아버지이며, 나의 형제이면서,
나의 도서관이고, 나의 병원이며, 너의 집이기도 한.
드라마를 보기 전에, 책을 봤다.
그냥 지나쳤다.
드라마를 봤다. 보다 안보다, 보다 안보다,
어쨌든 마지막회는 봤다. 바닷가에서 소리도 지르고,
최강희와 지현우가 다른 감정선에서 만나고..
책을 봤다.
2010년. 1월의 이 책은.
바보 은수가 꼭 나인 것만 같아서,
사랑할 땐 그러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사랑할 때 만이라도..
환자들에게 치료 목적으로 쓰이면 적합할 것 같아서,
골랐는데,
동화를 읽는 듯 하면서도,
내가 책의 주인공이 되서는, 그만,
녹슨 갑옷을 벗어버리려고, 여행을 떠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