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 지음, 김경숙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아시다시피 베스트샐러이다. 그런데 왜 내 구미를 만족시키지 못할까?? 남자가 화성에서 왔구 여성은 금성에서 왔으니 서로의 다른점을 그래도 인식하고 서로를 이해하자 라는 말을 왜 이렇게 두껍게 표현을 했는지.. 글읽는 속도가 느리고 집중력있게 볼 수 있는 책을 고집하는 나로서는 그저 의아할 뿐이다.

그리고 더 웃긴것은 이 책이 유명세를 타자 너도나도 위의 책을 평가하는 책이나 이웃사촌 책을 내어서 더 팔아먹으려 하는지...

다시한번 읽어볼까?? 에휴.. 그냥 안읽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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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 Rosso 냉정과 열정 사이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평생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사랑을 한다. 그렇다면 서로의 생각은 같다고 할 수 있을까? 당연히 노라는 대답이 나온다. 이런 견해를 여실히 보여준 책이 바로 '냉정과 열정사이'이다.

그중에서 로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한다. 책은 전반적으로 너무 물흐르는듯이 평범한 일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일본작가라기에는 어딘가 이태리풍이 풍기는 것이 너무나도 고혹적이다. 그녀의 일상은 부잣집남자의 사랑으로 목욕과 아르바이트와 사랑으로 그렇게 지나가다가 쥰세이의 편지한장으로 현실세게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으로 만족을 한다. 사랑을 그런것일까? 난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런걸 아는 나이가 되면 젊음을 그리워하는 30문턱의나이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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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은 멋있었다 - 전2권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3월
평점 :
품절


좋겠다.. 이런말을 백번, 아니 천번쯤은 써줘야 하나..이제 그녀의 때돈 행렬은 어디까지 갈것인가

아마도 그녀는 평생을 놀구 먹어도 될 돈을 20초반에 거머쥐게 될듯하다. 소설은 그렇다. 십대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고 파급된 책을 읽지않으면 뒤쳐진다는 생각에 너도나도 읽다보면 이책은 무슨 교과서인냥 개개인의 생각속에 들어가게 된다.

이 책은 귀여니를 대학가게 한 책일까. 아니면 정말 그놈은 멋있었다고 외치려 한책일까..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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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유혹 1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이것은 읽기 싫다!! 이것은 보기싫다!! 이런 생각은 이제 접어두는 것이 좋을것이다.

귀여니가 싫다!! 이런 책 하나로 성균관대에 특차로 들어가고 .. 대학이 무슨 장난이냐!! 이런 생각도 이제 접어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달걀을 세울때 한쪽을 깨어서 세우면 아무나 세울수 있지만 그것을 생각해내는 첫번째가 되지 못할빠에는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뜻이다.

우선 나의 글쓰기 특성대로 책에 대한 평가나 느낌을 주로 쓰는 '꽁알쟁이'의 소견은 그런대로 이야기의 폭이 넓어 졌다는 데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놈은 멋있었다'에서보다 한층 소설의 폭이 늘었으며 읽는이에게 더러운 눈물의 홍수를 불러일으키지 않았다는데에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에까지 번지고 있는 귀여니 열풍을 주의깊게 볼 필요도 있다. 과연 못생긴 '귀여니'의 작품은 어디까지 가고,, 그녀를 어디까지 번창하게 할것인가.. 좋겠다.. 때돈벌겄네..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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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여자 - 윤대녕 장편소설
윤대녕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통신언어와 현시대의 인터넷 세상을 주로 소재로 담고 있는 '윤대녕'씨의 작품으로 여기서도 어김없이 인터넷은 존재하고 주내용의 절반을 인터넷에서 찾은 내용으로 메꾸고 있다.

소재의 내용이 파격적이랄 것도 없고, 그렇다고 내용의 방대함을 어렵게 찾아낸 것도 아니고,, 조금은 실망이랄까?? 그런 책이다.

우선 내용을 살펴보면.. 어느날 갑자기라는 말을 쓰면서 시작해야 적당할 것 같다. 자신의 존재를 망각한 채 눈을 뜬 한 남자와 키작은 여자가 만나면서 둘은 동거를 하게 된다. 그러면서 서로를 조금씩 이어가다가 여자의 조언으로 남자는 다른이의 기억을 이식받고 그것의 부작용으로 다시 이식받은 이의 정보를 내놓는다. 그러나 그에게 이미 이식된 기억은 자신이 해결해야하는 과제로 남는다. 그러다가 어느날 자신의 등뒤에 사슬벌레 문신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불을 끄고 섹스를 하기를 원하는 여자의 등을 유심히 봤을 때 그는 경악하고 만다. 그녀의 등뒤에도 사슴벌레 문신이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그녀의 기억이 이식된 사실도 모른채 다른이의 기억을 안고 자신의 기억이라 여기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가 남자는 자신을 아는 존재를 만나 집으로 돌아가지만 집에서는 결국엔 정신병원으로 보내기로 결정을내리고 만다. 이것을 안 남자는 도망치듯이 집을 나와야 한다. 그리고 그녀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자신의 기억이 자신의 기억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그런생각은 솔직히 해본적이 없다. 물론 현실에서의 생각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자신의 추억으로 만드는 것이 사람의 습성이라지만, 이것은 조금은.. 변태적이랄까??

그리고 다른이의 기억을 이식받은 후에 사람을 죽이고 싶게 되고 하는 것은 어는 판타지나 SF 영화에서나 본듯한 이야기다.

'윤대녕'씨가 쓴 소설이 아주 기발하게 처음 접하는 것이었다면 파격이었겠지만, 인터넷을 서핑하면서 얻은 남의 생각은 작가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밝혀두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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