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랑스러워
가와카미 히로미 지음, 권남희 옮김 / 도서출판두드림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치다, 엄마, 유리에
고로, 미도리코, 스즈모토,나(마리에)
언니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좋아하기로 결정하는 것일 뿐일지도 모른다,
고로를 그리워했다, 고로를 좋아했다, 지금도 고로를 좋아한다, 고로를 좋아해서 기뻤다, 고로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고로는 그러나 이제 나와는 무관한 사람이 되었다. 순간 언젠가는 좋은것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따.
그렇지만 그 생각은 착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건 그것대로 또 뭔가 흡족한 기분이 들었다.
이 부분이 너무 좋다.,
그리고 지금 나와 같은 것을 느끼게 만드는 "사랑스러워"가
나로 하여금 또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공감? 동감? 이런 것들과 마주하게 했다.
P217 내가 미도리코에게 집착하는 것은
미도리코의 냄새 같은 것에 끌리기 때문입니다.
나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