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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당신을 일하게 만드는가 - 일의 의미를 찾아서
최명기 지음 / 필로소픽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 한달, 일년,
다시 하루, 한달, 일년,
그렇게 검사에 치여 생활을 하는 내게
"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다.
일, 직업,
의례 해야 되는 것이라고 여기고....
아는 20대 초반의 여자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했다.
그리고 한마디 질문을 던졌다
너라면 이 책을 사겠니?
돌아온 대답은
"아니요"
그 이유인 즉슨,
워커홀릭에게는 맞는 책인 듯 하나,
일에서 흥미를 느끼고, 즐기는 이들에게는 맞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이었다.
엥?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으나,
생각해보니,
의외로, 요즘 젊은이들은
일에서 흥미를 느끼고,
즐기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새,
난 나이듬의 문턱에 들어선 것인가?
일의 의미도 찾지 못하고,
검사에 치여 살고 있다고 느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