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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도 굴러가는 침대
헤르베르트 로젠도르퍼 지음, 이수호 옮김 / 시유시 / 1997년 8월
평점 :
품절
지은이 : 헤르베르트 로젠도르퍼
내가 인지하게인 다소 특별한 삶을 산듯한 인물 여러명의 이야기를 분리된 듯 하면서도 얽히게 만들어 놓은 이야기다.
시대는 나치의 지배 전후를 배경으로 하고있고 그 시대를 통하여 변화된 삶도 포함되어 있다.
그 속에 등장하는 여러명 중에는 '제겔만'의 어리숙했던 삶, 결혼을 아홉번이나 했던 여인의 삶, 너무 비만하여 차에 간신히 타는 판사의 삶 등 있다.
그런데 왜 제목이 혼자도 굴러가는 침대일까??
그건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는 이 침대와 책속의 등장인물들의 삶이 연결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