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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농담
박완서 지음 / 실천문학사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통해 박완서를 만난것에 대해 나는 가끔 후회를 하곤한다.
정말로 고역스럽게 책을 다 읽어냈고, 다시는 그녀의 책을 읽지 않으리란 다짐과함께 2년여간을 그녀의 책에 손을 대지 않았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왜그렇게 한달여간에 사투를 거친 끝에야 이책을 마무리 지을 수 이었는지는 나도 아직까지 의문이다.
내용이 평범하지도 않고 불륜과 가족애를 중심으로 사회의변화를 묘사한 것도 주제로선 낙제점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에 흥미를 지니지 못했던 것에 조금은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