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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에서 정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Leslie S. Greenberg 외 지음, 이흥표 옮김 / 학지사 / 2008년 11월
평점 :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것에 무엇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가만을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는 항상 사람의 마음을 치료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치료는 치료이고, 실생활에서는 작은 의견도 조율하지 않고 대립하며 싸우기에 급급한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심리 치료를 하는데 정서가 얼마나 중요하고, 이 정서란 것을 어떻게 건드려서,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해서 쓴 책이다.
정서와 관련된 책들이 여럿 나오고 있고, EFT(정서지향적치료) 관련 원서들이 여럿 있는데, 아직, 주요 용어에 대한 개념 파악이 미비하다면, 이 책을 읽을만하다고 권하고 싶다.
다만, 용어를 번역한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용어의 원 영문글자!를 읽을 것. 읽은 이들의 조언에 따르면, 용어 번역이 그리 매끄럽지는 않다고 한다. 난 아직 초짜라 읽기에 급급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