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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 - ADHD 꼬리표 붙이기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지음, 조응주 옮김 / 민들레 / 2009년 9월
평점 :
ADHD라는 이름의 편견을 깨고 싶어하는 한 교사의 real story.
아이들에게, 주의력결핍장애(ADHD)라는 꼬리표와 약물을 달고 살게 하는 대신, 관심과 그 아이들에 대한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직장 동료의 아이가 현재 주의력결핍장애 진단을 받고, 6개월 정도 약물을 복용하며, 나에게 조언을 구하기에, 얕은 지식의 한계를 느끼며, 관련 서적을 읽어 보고 있다. 그러면서 나의 어린 시절과 어린시절의 삶을 같이 살았던 이들의 행동특성을 되새김질하고 있다. 그들의 문제 특성과 현재로 이어지는 것들은 약물과 진단과 제재없이 교육을 통해서, 다른 삶을 살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