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머리가 아프다. 하는 일을 방해한다.

이참에 쉬어볼까. 오늘도 쉬어볼까.

굴하지 말고 대항할까.

그러다 이내 쓰러지듯 눈을 부릅뜬다.

어깨를 쥐어뜯어 보지만 한번 아픈 머리는 쉬이 낫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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