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온한 검은 피
허연 지음 / 민음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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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검은 피

허연 시집

1

 

내 가지를 잡아채는 시는 어디에도 없었다.

책을 덮고, 그러다 이내 다시 펴고, 그러다 어느 시를 읽고,

그러다 또 덮었다.

나는 이제 이것을 너에게 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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