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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채식주의자의 풍성한 식탁
제이(JEI) 지음 / 홍익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까칠한 채식주의자의 풍성한 식탁
제이 지음
그림 그리는 채식주의자
가진 것에 열 올리기보다 소박한 삶을 사는데에 초점을 맞추니 세상이 달라지더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그림 전공자여서 그런지 그림이 많이 들어가 있다. 가진 자의 여유인가. 덕분에 풍성하게 다가온다. 덜어내야 할 것과 채워야 할 것의 경계를 생각하게 한다.
갈수록 요리책이 되어가는데, 도시에서 살다가 하나둘 시골의 정취로 만드는 게 신기하겠지만, 실제로 이런 것들은 중소도시에만 살아도 다 아는 내용들인지라 도시쥐의 시골집 생활기로 주제를 전환해야 겠다 싶다.
[삶을 넉넉하게 만다는 것은 소유와 축적이 아니라 희망과 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