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노트
정한아 시집
솔직한 시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를 신랄하게 미워하고 그것을 공개하기를 꺼려하지 않는 면 말고는 솔직한 구석이 하나도 없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방어하기 바쁘다.
이 오류가 자신을 힘들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