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글쓰기 - 매일매일 글쓰는 습관을 만드는 우리는 학생이다! 평생공부 시리즈 4
루츠 폰 베르더. 바바라 슐테-슈타이니케 지음, 김동희 옮김 / 들녘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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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글쓰기

루츠 폰 베르더, 바바라 슐테-슈타이니케 지음/김동희 옮김

 

한 장 씩 펼쳐서 책에서 묻는 질문에 대해 답을 하는 과정이 251day 펼쳐진다. 하루에 한가지 질문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글을 읽고, 쓰는 행위에 소홀해지면서 날마다 글쓰기를 집어들었다. 차근차근 하루 하루를 밟아 나가지는 않았다. 나에게 맞는 것을 선별해서 했다. 하루에 한가지 질문만 있는 것이 아니고, 질문의 깊이가 얕지도 않아 충분했다. 내용은 매일매일 생각체조라는 부제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의 생각이 확장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활자가 가지고 있는 의미. 이 의미를 가진 활자들의 향연을 보며 느낀 것은글은 그냥 평생을 써야 하는 거다. 꾸준히 써내려 가야하는 나의 일상의 일이다. 물론 나는 작가가 아니고, 직업을 가지고 있고, 결혼을 했고, 아이도 있다. 그런데 내가 작가이든 아니든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종교의 믿음처럼, 나는 이것이 나의 일상이라는 믿음이 있다. 나를 살아가게 하는 것 중 하나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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