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랬을까 장수하늘소의 새싹동시 2
이은규 글.그림 / 장수하늘소 / 201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그랬을까

이은규 시, 그림

 

광장을 쓴 최인훈의 외손녀.

 

외할아버지 왈: 이상한 나라의 이은규

"너는 알고 싶은 일이 참 많구나. 처음 와 보는 나라니까 그럴 만하지. 별에게도 물어보고 기차에게도 물어보는구나. 나무에게도 말을 걸고 부엌에게도 궁금한 일투성이로구나"

 

이은규 시인:

왜 그랬을까2

 

물개를 그리는데

얼굴이

개같이 돼서

그냥 개로 바꿔 그렸다고 말씀 드렸다

엄마가 배를 잡고 웃으셨다

 

왜 그랬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