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근냥 당선 

어제 올린 설문 조사에 많은 쥔장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기에는 냥귀비와 배삵준이 우세한 것 같더니, 
역시 젊은 문근냥이 뒷심을 발휘해서 1등을  먹었습니다.

1주일간,  혹은 그 이상(?)  문근냥 사진을 제 이미지로 하겠습니다.

자, 문근냥 양,  소감 한마디:  
                     알라딘의 언니, 오빠,  아저씨, 아주머니 여러분, 저를 뽑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한 귀염 하고는 있지만, 설마 1등을 하리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냥,냥,냥.... 
                이 영광을 우리 미용실 언니와 이쁘게 찍어주신 사진사 아저씨와 나누고 싶어요.
                            

2.  얼짱 아닌 사진들..... 

대한민국에 문근영과 B군만 있는 것이 아니듯이,  살쾡이계에는 보통 살쾡이들이 주로 살고 있습니다.


   뚱뚱한 애도 있고,   날씬한 애도 있고......
        

 

 

 

 

 

 

 

 




열심히 일하는 날도 있고.....                                        
                                   디비 자는 날도 있고.....



 

 

 

 

 



   때로는 호기심 많은 놈도 있습니다.

   아,  살쾡이.  참 매력적이에요.

  

 

 

 

 


3.  조카가 그린 "이모와 쥴리" 

오른쪽 아래에 진한 빨간색 부분이 쥴리,  그 나머지가 이모인 나.   초현실주의 작품이다.
이경이가 이 그림을 그릴 때 수경이가 옆에서 잔소리 했단다. 쥴리는 밤색인데 왜 빨간색으로 그리냐고...
아이들도 쥴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이들은 '풍선이 가득찬'  하늘나라에 있을 쥴리를 상상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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瑚璉 2006-07-20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대미술은 어려워요.

마태우스 2006-07-20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님한테 넘 관심이 없었네요 전 님 사진이 표범인 줄 알았습니다...살쾡이었다는 걸 투표하면서 알았다는....

가을산 2006-07-21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질님/ 음, 어렵네요. ^^

마태우스님/ 어머, 무슨 말씀을! 저에게 관심 없었던 게 아니라 살쾡이에 관심 없으신거겠죠. 늘 감사드립니다.

하루(春) 2006-07-21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이라 하려고 했는데 휴~ 다행이네요. 요즘 살쾡이가 좋으신가 봐요.

부리 2006-07-21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저도 그랬답니다. 전 치타인 줄 알았다니까요

가을산 2006-07-21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네... ^^ 몇 년 전부터 야생 고양이가 좋아졌어요.

부리님/ 어머나, 전 치타와 표범의 차이를 잘 모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