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쥴리, 편히 쉬다.

새벽에 주말농장 뒷산에 묻었다.
공방 아저씨들이 땅 파는 것을 도와주셨다.
옆에 피어 있는 야생화를 따서 한묶음 얹어 주었다.

이제 주말농장을 가야할 이유가 하나 늘었다.

 

2.  선물받은 것



 B군의 캐나다 '가족'이 보내준 선물.

 지난번에 인터뷰한 잡지를 보내 주었는데, 고맙다며 보내 주었다.

 내 이름도 떡하니 박혀 있고...   ^^ ;;

 근데 이 마우스패드 위에 마우스를 어떻게 올려놓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또 한 가족은 나를 위해 9월에 발매되는 영화 외출의 디렉터스 커트 무삭제판 DVD를 주문했단다.   아우... 9월까지 기다려야 해....   *^^*

인터뷰 화면을 캡쳐한 사진들 같다.  빨리 드라마 다 찍고 저 긴 머리좀 잘라버렸음 좋겠다.

 

3.  여동생이 살 빠지는 이유.

동생 네 가서 5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찍은 사진.  이러고 하루종일 있으니 살 빠질 만 하다.



 이만한 아이들은 쪼가리천하고 가위만 가지고도

 행복하게 놀 수 있다. 

 



 

 

 

 

 

 

 



   이경이는 자기 천쪼가리 담을 상자를 나르고,

 



 

 

 

 

 

 

 

 



   막내 재경이는 그냥  기분이  좋다.

 



 

 

 

 

 

 

 



    

 

 



 

 

 

 

 

 

 


     쌍둥이 중 둘째인 수경이는 

     한자리에 앉아서 실속있게 쪼가리 천을

     챙기고 있다.

      와!  저렇게나 많이! 



 

 

 

 

 

 

4.  내일은 휴가

운동 많이해야지. 살빠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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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7-11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쥴리가 그리 되었군요. 명복을 빕니다. 벤지와 만나서 잘 지내고 있기를... 휴가 잘 보내세요

가을산 2006-07-11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우님/ 고맙습니다. 근데, 내일 잘하면 만나는건가요?

마태님/ 아.. 벤지 덕에 쥴리도 심심하지 않겠네요.

조선인 2006-07-11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분의 가느다란 팔을 보자니, 얼마 전 들은 이러저러 이야기까지 떠올라 안쓰러워졌어요. 가을산님이 가까이 있어줘서 그나마 위안일 듯.

가을산 2006-07-11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럼요~~!
오후2시에는 서울역 부근에, 그담엔 신라호텔 부근에, 저녁에는 광화문 부근에서 번개하기로 했잖아요.

ceylontea 2006-07-11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쥴리의 명복을 빕니다.. 이젠 좀 더 편하게 쉬기를... 많은 시간 같이 해온.. 로미는 어떨까 싶네요..--;
3. FTA때문에 올라오시는군요...

건우와 연우 2006-07-11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아이들을 편안히 받아줄수 있다니 대단한 엄마네요...
덧붙여 쥴리의 명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