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후 미니사전 요즘 업그레이드 된거 아셨나요?

옛날에는 그저 작은 창으로 뜨는 사전이었을 뿐이었는데,
요즘 업그레이드 되면서, 내가 보는 윈도나 문서의 단어를 더블클릭만 하면 그 단어에 해당하는 사전 내용이 작은 창에 뜹니다.
더블클릭 대신 빨간 색연필 처럼 생긴 포인터로 단어에 대기만 하면 됩니다.
인터넷 사전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젠 단어를 입력할 필요조차 없어지다니, 참 편한 세상입니다.

http://kr.dic.yahoo.com/search/mini/

호, 혹시... 이미 다들 알고 계셨던건가요?  ^^;;


2.  클릭하지 않아도 되는 샤프

보통 샤프들은 뒤 혹은 엄지 손가락 닿는 부분 쯤에 눌러서 심을 더 나오게 하는 장치가 있잖아요?
어제 클릭하지 않아도 심이 저절로 적당한 길이로 유지되는 샤프를 발견했습니다.

 이 샤프인데요, 값도 500원 밖에 안해요!  
문방구 아저씨 말에 의하면, 심을 여러개 넣어둘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랍니다.
그래도 심이 길게 나와 있지 않아서 부러질 확률이 적어서 심도 절약될 것 같습니다.

밑에 있는 것은 색연필형 지우게입니다. 제가 본 것 중 가장 가늡니다. 값은 300원.

 



이 두가지를 둥근 옆면을 평평하게 해서 접착제로 붙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우게 걱정 없는 자동샤프"가 탄생했습니다!    ^^;;

 

 



어떻게 쓰냐면요,

이렇게 샤프로 쓰다가

지울 게 생기면,

 

 

 

 

 

 

 



이렇게 지우게로 지웁니다.

둘이 붙이더라도 분해하거나 꼭지를 돌려 여닫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아예 이렇게 두가지를 합체로 만든 상품이 있으면 어떨까요?

본드로 붙이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싶으면 노랑색 고무밴드 두세개로 칭칭 묶으면 그것도 꽤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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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5-30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우개를 많이 쓰시나봐요. ^^
야후사전과 같은 기능이 한컴사전에 있어요.
한글이 안 깔린 곳에서는
전 네이버사전을 이용하곤 하는데, 야후로 바꿔야겠군요.

가을산 2006-05-30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이제 그냥 하이드시네요. ^^
저도 네이버와 야후사전 중에 네이버를 주로 썼는데, 이번 사전은 맘에 쏙 들어요.
종이사전 -> 전자사전 -> 인터넷 사전 -> 클릭사전 점점 귀차니스트를 위한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물만두 2006-05-30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특허받으세요^^

ceylontea 2006-05-30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후 미니 사전 좋네요... 여태 그런 것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가을산님 덕분에 좋은 것 알게되었어요.. ^^

해적오리 2006-05-30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 설치하고 왔어요.
예전에 구입했던 영영사전에 시디가 있어서 그 시디를 설치하면 이와 같은 기능이 실행되는게 있었는데 인터넷 사전도 발전하고 있네요...

하늘바람 2006-05-30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덕분에 좋은 걸 알게 되었네요

가을산 2006-05-30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이건 그렇다 치고, 특허를 내는 방법이 어떤건지나 알아볼까요?

실론티님/ 네, 고맙습니다.

해적님/ 저도 어떤 프로그램에 비슷한 기능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건 사전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 한계가 있더라구요.

하늘바람님/ 도움이 되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