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후 미니사전 요즘 업그레이드 된거 아셨나요?
옛날에는 그저 작은 창으로 뜨는 사전이었을 뿐이었는데,
요즘 업그레이드 되면서, 내가 보는 윈도나 문서의 단어를 더블클릭만 하면 그 단어에 해당하는 사전 내용이 작은 창에 뜹니다.
더블클릭 대신 빨간 색연필 처럼 생긴 포인터로 단어에 대기만 하면 됩니다.
인터넷 사전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젠 단어를 입력할 필요조차 없어지다니, 참 편한 세상입니다.
http://kr.dic.yahoo.com/search/mini/
호, 혹시... 이미 다들 알고 계셨던건가요? ^^;;
2. 클릭하지 않아도 되는 샤프
보통 샤프들은 뒤 혹은 엄지 손가락 닿는 부분 쯤에 눌러서 심을 더 나오게 하는 장치가 있잖아요?
어제 클릭하지 않아도 심이 저절로 적당한 길이로 유지되는 샤프를 발견했습니다.
이 샤프인데요, 값도 500원 밖에 안해요!
문방구 아저씨 말에 의하면, 심을 여러개 넣어둘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랍니다.
그래도 심이 길게 나와 있지 않아서 부러질 확률이 적어서 심도 절약될 것 같습니다.
밑에 있는 것은 색연필형 지우게입니다. 제가 본 것 중 가장 가늡니다. 값은 300원.

이 두가지를 둥근 옆면을 평평하게 해서 접착제로 붙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우게 걱정 없는 자동샤프"가 탄생했습니다! ^^;;

어떻게 쓰냐면요,
이렇게 샤프로 쓰다가
지울 게 생기면,

이렇게 지우게로 지웁니다.
둘이 붙이더라도 분해하거나 꼭지를 돌려 여닫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아예 이렇게 두가지를 합체로 만든 상품이 있으면 어떨까요?
본드로 붙이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싶으면 노랑색 고무밴드 두세개로 칭칭 묶으면 그것도 꽤 안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