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말 시간은 사정없이 흘러가는구만.

벌써 4월 말이네요.
40대 되고 나서는 1주일이 하루 같아요. ㅜㅡ
이대로 가다간 눈 깜빡할 새에 몇년, 몇십년이 흘러버릴 것 같아요. 

2. 식었는 줄 알았는데....

요즘 B군은 거의 '칩거' 수준이고 뉴스도 없는지라 B군 홈피 둘러보는 시간도 적고,
B군 기사 번역할 것도 별로 없었다.

게다가 코스닥에 상장된 오른 B군의 "키이스트" 주식이 몇일새 몇배가 되었네 하는 기사....
그렇게 급등하고 뉴스가 되리라고 본인부터 우려했던거라지만....
어쩐지 배우라는 본업에서 멀어지는 것 같고,
워낙 작품을 적게 하는데다가 돈이 많아지면 국내에서는 광고에서조차 보기 어려워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드디어 나도 B군에 대한 관심이 식어가나보다"  라는 아쉬움 반, 안도 반의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어제 하루 인터넷을 하지 않은 사이, B군 이 나타났단다.
누군가의 결혼식에 참석했네.... 누가 B군을 목격했네.... 하는 기사와 후기가 잔뜩 떴다.
근데, 왜 내 눈엔 이런 사진도 멋있어 보이는 것이냐....   ^^;; 
저 썬글라스만 아니었어도 훨 낫게 보이겠구만.....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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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4-24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ㅎㅎ
선그라스 껴도 멋있는걸요. 전에 살찐 모습보다 훨 좋아졌네요.
머리를 묶어서인가요?
저도 이제 조금만 있으면 마흔인데..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가요..ㅠ.ㅠ

stella.K 2006-04-24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군 왜 그럴까요? 전 좀 건방져 보여서 별론데...그래도 저 미소는 좋아보이네요.^^

물만두 2006-04-24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럼 비군을 좋아해주세요=3=3=3

瑚璉 2006-04-24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성치 같아 보이지 않습니까(-.-;)?

가을산 2006-04-24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B군 머리가 많이 길었죠?
그동안 이마를 열심히 가리고 다녀서 혹시 대머리 기운? 하고 의심했는데, 아직은 괜찮네요. ^^

stella님/ ^^ ... 전 안 웃는 모습도 좋아요. 광고에서 워낙 웃어대서 식상하거든요.

물만두님/ 만두님이 B군 좋아하는게 더 빠를겁니다~~~ =3=3=3
제가 비록 서재 이미지로 만두님처럼 비군을 쓰지는 못하지만요...

호리건곤님/ 주성치가 누구에요~~~? ^-^a

마태우스 2006-04-24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0대 되신지 좀 되시지 않았나요? 예를 들면 2005년이랄지...전 올해 막 40대가 되서 시간이 빠르단 걸 절감합니다...

瑚璉 2006-04-24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콩 B급 코미디 영화의 지존이라고나 할까요? 하긴 요즘은 A급 영화로의 전향을 시도하는 듯 합니다만...

가을산 2006-04-24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정말~~ 몇일이나 차이난다고.... 그러다 언젠가 마태님도 똑같은 취급 당합니다. 딱 몇개월 젊은 사람에게요.

호리건곤님/ Kpaxian은 주성치와 B군 구분을 잘 못할 수도 있겠지요. 다 이해합니다. 네....

바람구두님/ '헉' 자가 붙을 정도인가보군요. 검색해봐야겠군....

가을산 2006-04-24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우리 말은 미묘하군요. 제가 조사를 간과했네요.
아니, 그렇다기보다는 제가 역의 경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거네요.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