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레가 행사인데, 30분 전에 자료집을 마감해서 '넘겼다!'
인쇄사에 들어가는건 내일 오전이나 되어야 할테고........
과연 24시간에 인쇄가 되는건지는 나도 모르겠다. ㅡ,.ㅡ
마감 기념으로 혼자서 흑임자죽과 소주 한잔 하고 있다. *^^*
만약 다음에 또 한다면.......
절대로 기고하는 사람의 양심을 믿지 않겠다. (이번만 해도 세명이 빵꾸났다.)
절대로 자원 번역 도우미들의 ( 일반 회원들이지만...) 한국어 실력을 믿지 않겠다.
직접 하는거에 비해 시간상 이득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다. ㅡㅜ
유일하게 도움이 되었던 대전지회 샘들의 번역물은 분량이 많아서 싹둑 잘려나갔다.
(이 글을 보실 송**샘 죄송....)
앞으로는 원문은 았싸리 번역 않고 그냥 원문으로 싣겠다. 그게 속편할 것 같다.
아..... 실은.....
글자체나 제목 등의 통일도 전혀 시키지 못했고,
오자 교정도 제대로 못했고,
그저 원고들 추스려서 순서 맞추어 정리한 것 뿐이라.........
그 결과물을 생각하면 좀 우울하다.
지금부터 손을 다시 봐? 말어? 고민..............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