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38일동안 책 주문을 안했다!
최근 몇 년 간 K 문고에 이어 알라딘을 이용하면서 한달 이상 책 주문 안하기는 첨인 것 같다.
그동안 늘 '한달에 두번만 주문하자'고 허벅지를 꼬집어왔지 않았던가!
금년 여름은 오히려 책 소비가 늘었다는 뉴스도 있던데 이 어인 일인고?
그 원인을 생각해 보니,
남편이 준 상품권으로 S 백화점에서 책을 산 것,
집 가까운 대형 서점에서 또 몇 권을 산 것,
그리고 선물받은 책 몇 권,
그리고 약간의 밀렸던 책들....... 을 따라잡느라 그런 것 같다.
참, 그리고 한여름을 비수기로 보아서 그랬는지, 나를 충동하는 책이 별로 출판되지 않았던 것도 한가지 이유가 될 것이다.
알라딘, 조금만 기다려! 내 얼른 책 읽고 주문할테니..... (요즘은 보관함 들여다보기조차 겁난다. --;; )
등급 내리면 안돼~~~! 아라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