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싸이질 하고 있을 때 노티내며 버티다가, 여동생이 올려놓았다는 조카 사진이 궁금해서 싸이에 가보았다.

로그인하려고 회원 등록을 하니, 이런?  아주 고리골짝 옛적에......  가입이 되어 있던 거였다.

한 5년쯤 전에, 싸이가 싸이이기 이전에.... 생각해 보니 대학 동기 모임을 그곳에 만들었다가 몇명 들어오지도 않아 잊고 있었던 것이다.

내 미니홈피라는 곳에 가보니, 이런! 주인도 없는 홈피에 자봉동 아그들(이래봤자 대학생 내지는 대학원생들...)이 먼저 족적을 남겨놓았네!

그리고.... 맺지도 않았던 1촌에 옛날 옛적 운영진이었던 동창이 엮여 있었다.

그 친구 홈피를 가니, 다른 동창들 글이 있고.... 연줄연줄, 벌써 세명의 홈피를 구경했다.

아... 이래서 싸이질이구나.

 

그래도 난 싸이의 좁다란 창보다 알라딘이 좋다.

블랙홀은 하나면 족하다.  그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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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7-24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가을산님, 알라딘 이외의 다른 블랙홀에 빠지심, 삐질거예요~~~
(여기, 천연기념물 하나 더 있습니당.^^:)

가을산 2004-07-24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진우맘님? ^^ 제가 아까 실수로 제목만 쓰고 엔터가 되어버려서 다시 채우느라....
집이신가요? 전 이제 퇴근이에요. 와~~~!!! 주말이다~~~

조선인 2004-07-24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네요. 전 아직 회사입니다. 어쩌면 내일도 출근... ㅠ.ㅠ
참, 전 싸이랑 알라딘 양다리족입니다.
싸이는 딸아이 미니홈피인데 요새 회사일이 바빠 개점폐업상태가 된지 1달쯤 됐습니다.
그런데... 바쁘다 바쁘다 하며 서재를 돌아다니는 난 대체 뭐지? @.@

반딧불,, 2004-07-24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싸이가 적응이 아니되더이다.

여기가 유일한 제 개인공간이옵고,
거의 나무의자에서 사옵니다(요샌 여기서 사느라 눈총 받구요.)

녜..저 한참이나 헤멨습니다. 일초만에 들어왔었습니다..

비로그인 2004-07-24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맞아요. 싸이의 창은 속을 천불나게 하죠...알라딘의 가끔 지연되는 버그도 마을 사람들때문에 그래도 참아주는데...창까지 작으면 --::::...

마냐 2004-07-25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싸이에 일단 집 하나는 만들었죠, 방문해야 하는 집들이 좀 있어서리....하지만 '폐가'일뿐, 양다리 요구를 거부하고 있슴다. 알라딘 매질하기도 바쁘다, 바빠..하는 주제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