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이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들입니다. 

1.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 최근 우리 소설에는 이런 이야기가 많이 드물었다. 읽는내내 '한 40대쯤 되는 직장인들은 엄마 생각이 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하면서 읽었다. 

 

2. 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이 책은 20대 이제 막 직장생활을 적응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직장생활에 적응하느라 힘들고, 상사에게 깨지면서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청년들에게 엄마가 해주는 응원의 메세지, 긍정의 메세지라 생각된다. 

 

3. 베르나르 베르베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 '쥐의 똥구명을 꿰멘 여공'이란 제목으로 개정증보판이 나왔죠? 하지만 전 여전히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으로 기억하고 싶다. 창의력을 강조하는 요즘 직장생활에 유쾌한 상상력을 보탤 수 있는 훌륭한 책이라 생각한다.  

 

4. 알랭 드 보통 '불안' 

- 정말 일상의 진지함을 잘 찾는 작가다. 소설과 에세이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작가다. 우리가 느끼는 일상의 불안을 위로받을 수 있는 책이다.  아마 직장생활의 힘듦과 불안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책이다.

 

5. 김연수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 우연히 알게된 작가, 하지만 난 이렇게 외쳤다~~ 올레~~ ㅋㅋㅋ 정말 우연히 접한 소설 한권으로 작가가 궁금해져서 읽기 시작했던 김연수의 책들. 그의 책은 진심이 담겨있고, 일상이 있고, 그리고 외로움을 느끼는 현대 직장인들에겐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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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기계발서] 40대 직장인필독서 '상추CEO'
    from 지식공간 2010-03-02 21:29 
    요즘처럼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직장인이라면 뒤쳐지지 않기 위해 꾸준히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는 원동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직장에서 인정받는 인재는 어떤 상황에서도 예민하고, 상황을 적합하게 판단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추고있어야 합니다. 특히 새로운 비즈니스를
 
 
 
대한민국 20대, 말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
전미옥 지음 / 명진출판사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이런 능력 책이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려 배우고 싶다
- 대한민국 20대 말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하나다.
“그래 맞아 요즘 20대들이랑은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돼는 것이 사실이야”

최근 취업 준비를 하는 20대를 만나면, 성격적인 측면은 적극적인 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대부분 도서관에 박혀서 토익을 준비하고, 자격증을 공부하며, 공무원 시험준비가 한창이다.
그들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어쩔 수 없다.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코칭을 해주는 내 입장에 보면 그들은 자신을 잘 이해하지 못한채 취업 스펙에만 너무 꽂혀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그 도서관 속에서 꺼내서 자신의 적성, 취미, 능력, 흥미에 맞는 직업을 찾아주고 그들 자신의 정체성을 찾도록 도와주는 내 입장은 이 책 참 도움이 된다.  


신입사원이 되기전에 조직에서의 대화법은 쉽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만 하는 20대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첫째 상황에 맞는 직접적인 예들이 풍부히 적혀 있다는 사실이다.
둘째, 굉장히 디테일한 면까지 충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 또한 다른 자기계발서적과 비슷하다는 단점이 있다.
바로 대화를 너무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룬다는 것이다.

현실에서 그들은 이렇게 말할 줄 몰라서가 아니라 이럴 기회가 적다는 것이 문제다.
수많은 기업에서 스펙을 요구했고, 또 그래서 그들은 대화를 단절한 채 도서관에만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딸리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대화의 진정성 보다는 스펙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 사람이 누구였는지를 잘 알아야 한다.  


이런 것은 사실 책에서 배울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려서 그 속에서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 혹시 이 책은 읽는 20대들이 이런 능력조차 책에서 배우려 할까 사실 겁이 살짝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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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전환 - 초경쟁 시대, 끝내 살아남을 기업들의 비밀
한국경제신문 특별취재팀.삼성경제연구소 공동기획팀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최근 몇 년동안 줄기차게 [혁신]이란 이 단어가 경영 및 각종 교육에 많은 것을 좌우해 왔고, 이제 너무나 익숙해져버려 이 단어조차 관성이 되어버린 것 같아 새로운 것이 필요하겠다 느낄 때쯤   [창조적 전환]이 나왔다.

이 책은 21세기를 비즈니스 3.0 [창조와 혁명의 시기!]라 이야기 한다.
사실 좀 더 연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근간 [창조]란 단어가 심심찮게 나오는 것으로 봐선 곧 대중화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현재도 많이 대중화 되어있다. 창조와 혁명이란 단어는....(오해 마시라)

Chapter 6의 감성마케팅은 워낙 최근에 많이 나온 이야기라 그냥 넘어가려다 가만보니 창조를 위해 감성을 포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이 되어졌다. 사람을 움직이는 시작은 감정을 얼마나 잘 움직이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Chapter 9의 구글의 기업문화를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그래서 창조성을 키우는 기업문화! 이것은 창조와 혁명의 기본이라 생각되어진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다양한 회사들의 예를 보면서 단 한가지 생각을 했다.

“창조와 혁명의 시작은 상상력에서 온다.”

그냥 이 책을 읽은 한줄 평 정도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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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은 정치다 - 유쾌한 인간관계를 맺는 기술
새뮤얼 컬버트 지음, 박노출 옮김 / 토네이도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설득은 정치다




[직장생활에서의 인간관계는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 책!

이 한마디로 이 책은 정리된다.




직장 생활을 오랫동안 한 사람들은 이 책의 내용을 읽으면 이런 말을 할 것 같다.

“누가 그걸 모르나? 막상 부딪히면 잘 안되니까 문제지!”




직장생활을 이제 막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 이럴때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내가 불편한 상태에서 이 책을 읽어서 그런지 오늘따라 이 책이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 중요한데, 자꾸 기술만을 가르치려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

괜히 읽은 책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 같아 나도 참 속상하다.




그리고 이 책은 제목과 책 표지 내용이 나에게 처음부터 솔직했다.

[유쾌한 인간관계를 맺는 기술]

[설득은 정치다]

[설득에 한판승은 없다 문제는 ‘승리’가 아니라 ‘관리’다!]




이렇게 적혀 있는 책을 읽으면서 계속 나 혼자 툴툴거리는 것 같다.

무지해서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사이도 늘 있기 마련이기에 [설득은 정치다]가 이야기 하려는 다양한 기술들을 한번쯤 익혀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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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노믹스 Egonomics - 심리학에게 경영을 묻다
데이비드 마컴.스티븐 스미스 지음, 배현 옮김 / 살림Biz / 200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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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노믹스

이 책은 제목을 접하는 순간 관심이 갔다.
자아를 뜻하는 에고와 정책의 노믹스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
괜히 경영에 사람냄새가 날 것 같고, 호기심도 생겼다.
참신한 접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총 열 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이 책은 챕터 안에 최대한 쉽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것들이 많이 들어있다.
간단한 심리테스트, 간략한 설명, 기업의 CEO를 경영 실례를 챕터에 내용에 맞춰서 이해를 돕기도 했다.

그러나 이 책이 경영관련 자기계발 서적임을 확인시켜주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챕터를 한 단락 정도로 정리해주는 키포인트 란이 있다는 것이다.

처음 경영관련 서적이나 자기계발 서적에 이 키포인트 란이 있는 것이 이해도 쉽고 읽어본 것을 정리도 해 줘서 좋았지만 책 읽는 이의 자신만의 이해로 정리 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가끔 받는 것은 왜일까? 심리학을 이용한 경영에 대한 서적이라 하지만 결국 에고를 마지막까지 배려하지 못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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