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이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들입니다.
1.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 최근 우리 소설에는 이런 이야기가 많이 드물었다. 읽는내내 '한 40대쯤 되는 직장인들은 엄마 생각이 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하면서 읽었다.
2. 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이 책은 20대 이제 막 직장생활을 적응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직장생활에 적응하느라 힘들고, 상사에게 깨지면서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청년들에게 엄마가 해주는 응원의 메세지, 긍정의 메세지라 생각된다.
3. 베르나르 베르베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 '쥐의 똥구명을 꿰멘 여공'이란 제목으로 개정증보판이 나왔죠? 하지만 전 여전히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으로 기억하고 싶다. 창의력을 강조하는 요즘 직장생활에 유쾌한 상상력을 보탤 수 있는 훌륭한 책이라 생각한다.
4. 알랭 드 보통 '불안'
- 정말 일상의 진지함을 잘 찾는 작가다. 소설과 에세이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작가다. 우리가 느끼는 일상의 불안을 위로받을 수 있는 책이다. 아마 직장생활의 힘듦과 불안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책이다.
5. 김연수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 우연히 알게된 작가, 하지만 난 이렇게 외쳤다~~ 올레~~ ㅋㅋㅋ 정말 우연히 접한 소설 한권으로 작가가 궁금해져서 읽기 시작했던 김연수의 책들. 그의 책은 진심이 담겨있고, 일상이 있고, 그리고 외로움을 느끼는 현대 직장인들에겐 필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