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브랜드는 이렇게 팝니다 - 좋아하는 것을 비즈니스로 바꾸는 브랜딩 전략
채주석(그로스존) 지음 / 유엑스리뷰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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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많은 브랜드가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구매하고 소비하는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도 그렇고, 대기업, 중소기업 등 회사 역시 브랜드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연예인이나 유명인처럼 이름 자체가 브랜드인 경우도 있고, 퍼스널 브랜딩으로 자신을 알리는 개인도 많다. 이렇듯 우리가 생산하고 소비하며 사는 이 세상은 수많은 브랜드로 둘러싸여 있다. 이렇게 수많은 브랜드 사이에서 작지만 나름의 영역을 개척하며 자신을 알리는 작은 브랜드들이 있다. 이미 레드오션이 된 시장과 거대 자본을 가진 대형 브랜드와의 경쟁을 피해, 스몰 브랜드는 작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와 특색있는 제품을 바탕으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낸다.



이 책은 작은 브랜드에 포커스를 맞추어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작지만 오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에 대해 다룬 책이다. 유투브 등에서 스몰 브랜드를 위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글로벌 스몰 브랜드를 분석하고, 그들의 성공 비결을 분석하였다.

책은 1. 불편을 기회로 바꾼 브랜드 2. 창업자의 취향을 파는 브랜드 3. 제품이 아닌 철학을 파는 브랜드 4.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 브랜드 등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각 챕터의 말미에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워크시트를 첨부하여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참고가 되도록 하였다.

 


다뤄진 브랜드들을 보면 모래주머니를 패셔너블한 피트니스 아이템으로 바꾸거나(발라Bala), 티셔츠를 굽는 베이커리(조니 컵케이크 Johny Cupcakes), 케첩통에 담긴 올리브(그라자 Graza) 등 기존의 상식이나 틀을 깬 경우가 많다.

저자는 스몰 브랜드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비즈니스로바꿨음에 주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거나 독특한 아이디어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브랜드 위주로 35개의 브랜드를 분석하였다. 그는 분석 사례들을 통해 얻은 세 가지 인사이트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메시지를 응축하라.

둘째, 뾰족하게 시작해 넓혀 가라.

셋째, 기록하고 쌓아가라.



좋아하는 것을 비즈니스로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게 마련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다면 그것처럼 이상적인 일은 없을 테니까. 하지만 아는 것과 가르치는 일이 다르듯, 좋아하는 것을 일로 할 때는 브랜드에 대한 전략, 고객층에 대한 타겟팅 등 비즈니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사업 구상이나 시작 단계에서 브랜드나 브랜딩에 대해 이해를 하고 시작한다면, 시행착오나 실수를 줄이고 훨씬 더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화이트 스페이스를 찾아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한 스몰 브랜드들의 성공 전략과 그들의 특성을 분석한 이 책이 나의 스몰 브랜드를 브랜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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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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