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AB형을 좋아하지 않는다..아니 싫어한다.
이것은 나의 근거없는 편견이 아니라, 그동안 이 혈액형의 사람들을 겪어오면서
갖게된 공통된 인식이다. 그들은 성마르고 예민하며 지나치게 세심하고
작은 부분에 집중한다..
가족들중에서 2명의 AB형이 있는데 그들이 나와 가장 안맞다..
매우 인식능력이 뛰어나고 똑똑하긴 한데..사람을 좀 힘들게 하더라.
모든 혈액형이 특별한 특성이 있지만 AB형은 가장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오늘 만난 미국인 친구가 있다. 한국에 와서 한국남자와 결혼을 했는데..
함께 이야기를 하다가 혈액형을 물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외과의사들만
혈액형을 묻는데 한국에 와서 혈액형에 관한 질문을 처음받고서 매우
당황했다고 한다. 어쨌든 혈액형에 관해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의 남편이
AB형이라고 했다. 까다롭게 성마르고 어렵다고 했다. 난 맞장구를 쳤다.
나도 AB형을 싫어한다고..ㅋㅋ 그 친구도 싫다고 하더라..그러면서
함께 웃었다..
어쩌든..난 AB형이 싫다..
혹시 AB형 블로거분들 있으시면 변호해 보세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