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라스의 마녀 라플라스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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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막스까지는 별5개였는데 뒷마무리 설명이 부족해 임팩트가 떨어진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점은 판타지스럽고 마법같은 일들을 현실적으로 그럴듯하게 납득시킨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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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 저택의 피에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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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지끈해지는 추리의 반복.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그러나 억지로 짜맞춘게 아닌,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이 책 제목이 왜 십자저택인지, 피에로의 음침한 분위기까지 더해 군더더기 없는 내용으로 380 페이지를 꽉 채운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나는 이런 것을 사랑한다.

독자의 예측을 불허한다.
다작을 하면서 기존의 작품과는 다른 독창성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는 능력이란... 부러울 따름

마치 음악인이 작곡을 하는 것처럼 끊임없이 영감같은 것이 떠오르나보다. ㅠ



아직 추리미스테리 물의 고전을 읽지 못했다. 이 책 뒷편에 다카하시 가쓰히코라는 작가의 후기가 적혀있는데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보면 엘러리 퀸이 떠오른다고 한다.

셜록도 아직 못읽었고, 조만간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도 읽을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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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4-26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대 추리물을 읽다가 고전 추리물을 읽으면. 고전 추리 트릭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

fledgling 2016-04-26 19:21   좋아요 0 | URL
오호 그렇군요! 어서 차이를 느껴봐야겠어요~

cyrus 2016-04-26 19:22   좋아요 0 | URL
지루하기보다는 뻔하다는 느낌이 들거예요.
 

을 잘 보여준다.
제목은 울기엔 애매하다고 하지만, 울컥했다.

자본주의에 의해 재능있는 꿈나무들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썩는 씁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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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살떨리는 긴장감...

최대한 현실적으로 느껴지긴하나, 여기에 나온 만큼이나 내가 싸울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런 면에서는 이렇게 기업이라는 괴물 vs 종업원이 대적하는 모습은 이상적인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보통 우리는 약자이고, 대충 편하게 살고 싶다랄까. 트러블은 본능적으로 겪지 않으려 한다.

주인의식? 알고 있어도 힘드니까... 권력이 무서워서 안 하게 된다. 그렇게 노예로 부르던 말던 순응하며 사는 것에 적응하는 분위기랄까, 그렇게 세상을 사는 법 같지도 않은 법을 배운다랄까?

지금도 투쟁하고 세상을 바꾸려 노력하는 분들, 했던 분들은 이정도도 우습게 볼 수도 있겠다.

경찰서나 검찰에 불려가는 경험을 해보면 얼마나 권력이 무서운지 느낀다. 더 깊이 들어가면, 변호사 선임하고 싸울수 있다는 것이야 알고 있지만, 일단 평온함에서 벗어나, 시간과 비용이 드는 골머리 앓는 자체가 싫은 것이다.

모르면 오만 상상으로 공포는 더 심해진다. 이 만화로 (노동)법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하다. 제대로 알면 공포감은 완화된다. 쫄지 말자..!

이런 만화가 필요하지 않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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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4-01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영인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지만, 안 읽었으면서 읽은 척하는 경영인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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