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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양장) - 로알드 달 베스트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찰리는 매우 가나난 집에서 여러 명이 살고 있었다. 가족수는 모두 7명이다. 너무가난해서 아침은 마가린을 바른 빵,점심엔 삶은 감자와 양배추,그리고 저녁이래 봤자 양배추 수프가 고작이었다. 일요일은 좀 나았다. 식구들은 모두 일요일을 손꼽아 기다렸다. 늘 먹는 음식이기는 했지만 누구든지 한 그릇씩 더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찰리가 제일 먹고싶은 것은 윌리윙카 씨가 만든 초코릿 이었다.아침마다 등교길에 찰리가 지나치는 가게 진열대에는 납작한 판에 초콜릿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찰리는 늘 그 가게 앞까지 와서는 우두커니 서서 넋을 잃었다. 어느새 코는 유리창에 납작하게 붙어버리고 입에서는 참을수 없는 군침이 돌았다.
하지만 찰리도 윌리윙카 씨가 만든 초콜릿을 맛보는 날이 있었다. 바로 찰리 생일이다. 온 식구가 이 특별한 날을 위해 한 푼 두 푼 돈을 모았다. 그 특별한 날에 찰리는 윌리윙카 씨가 만든 초콜릿을 받는다.생일날 아침이면, 찰리는 초콜릿을 조심조심 작은 상자에 모셔두고 조금씩 아껴 먹는다.
찰리네 마을에는 어마어마한 초콜릿 공장이 있다. 그냥 '어마어마한' 정도가 아니다.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크고 가장 유명한, 바로 그 '윌리윙카의 공장'이었다! 이 공장 주인 윌리 윙카 씨는 초콜릿 분야에서는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위대한 발명가이며 생산업자 였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스파이가 있었다.그 스파이는 일하는 척하면서 비법을 하나씩 알아냈다.이 비법을 아는 사람이 윌리윙카 씨가 만든것을 몇개 배껴 가게를 열자 윌리윙카 씨는 화가나서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
공장문이 닫힌지 몇년이 지나자 모든 나라에 윌리윙카 씨의 편지가 붙였다.
내용은 '초콜릿 뒷면에 황금 티켓을 발견하는 5섯명의아이들에게 우리 공장을 구경 시켜드리고 집으로 돌아갈 때 많은 초콜릿을 드립니다.마지막까지 남는 아이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집니다!'
찰리는 아슬아슬 하게 뽑혔다.
마지막 내용은 이러하다.찰리가 마지막까지 남아 뽑히고 다른애들은 이상한 꼴을 뒤집어 쓰고 집으로 돌아간다.찰리는 침착하고 윌리윙카씨의 말을 잘 듣고 조심성이 많아서 마지막까지 남는 애가 되었다. 덕분에 찰리는 가족들과 초컬릿 공장에서 살게 된다. 찰리는 윌리윙카의 후계자가 될 것이다.
나도 이세상에 윌리윙카 씨가 있다면 진짜 존경할 것이다. 선생님이 교과서에 존경하는 사람을 쓰라면 윌리윙카 씨를 쓸것이다.그리고 찰리가 진짜 있었다면 이런 말을 전하고 싶다."찰리야,나는 예선이야 니가진짜 있었다면 윌리윙카 씨가 만든 초콜릿 3박스를 보내고 싶어."라고 전하고 싶다.찰리는 가난하지만 참 착하다.
10살 예선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