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 우주로 가자!] 서평단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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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 우주로 가자! - 과학.환경 ㅣ 완전 소중한 어린이 시사통 3
아리솔 지음, 최상훈 그림 / 꿈소담이 / 2008년 4월
평점 :
우리나라에 첫 우주인이 생긴 터라 그런지 요즘 교육방침이 그런지.. 어른보다도 더 우주와 환경에 관심이 많다. 유치원다니는 녀석도 설겆이 하는 내게 거품나는 것을 많이 쓰면 안된다고 하고, 아예 큰 아들은 대체 에너지 개발자가 꿈이라고 떠들고 다닌다.
알라딘 서재에서 서평단 모집을 한다기에 큰아이에게 권해주고 싶어서 응모했다가 당첨이되어 아이와 같이 보게 되었다. 아리따운 소나무라는 뜻을 가진 '아리솔'이라는 이름을 가진 분의 글인데 재미있는 삽화와 큰 글씨체로 쉽게 써 있어서 그런지 아들도 앉은지 두어시간만에 다 읽었다.
멀리 동떨어져 있는 과학이 아닌 생활 속에서 늘 생각되어지는 현실화되어지고 있는 우주여행이나 로봇이야기나 가상현실이야기 그리고 유비쿼터스에 필요한 기술을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다루고 있다.
환경부분에선 지구온난화와 유해식품들 그리고 쓰레기 문제를 다루면서 아이들이 장차 살아야 할 미래의 지구를 아끼도 돌봐야 하는 이유를 저절로 납득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초등학교 1.2학년만 되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마추어 발명가인 아빠는 노벨상을 받기 위해 열심히 발명에 심취해서 가족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도록 유발하고 엄마는 환경운동가로 변신해서 지구의 오염으로부터 경각심을 갖도록 이끌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