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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의 스포츠, 축구 ( 공감1 댓글0 먼댓글0) 2005-03-22
남자로 태어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때라면, 에릭 클랩턴이나 산타나 같은 기타리스트를 볼 때와 플라티니와 호나우두 같은 축구 선수를 볼 때다. 전쟁이 사라진 시대의 전쟁이라 할 수 있는 축구. 어떻게 좋아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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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on books ( 공감3 댓글0 먼댓글0) 2004-02-20
아무리 사들여도 모자란 것 같은 책들. 책과 독서에 관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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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라! 비틀즈!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3-12-23
음악의 3B? 당연히 바하, 베토벤, 비틀즈. 앨범을 발매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비틀즈는 역시 영원한 연인이지. 잠깐 소홀해 다른 남자에게 눈길 주었다가도 결국 다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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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좋아하고 싶은 음악이 있지 ( 공감1 댓글0 먼댓글0) 2003-09-08
좋아하는 사람을 다른 누군가와 나누는 것은 싫다. 나 혼자만 꼭꼭 감춰두고 생각날 때마다 몰래 꺼내 보고 싶은데 그것이 허락되지 않아서 얼마나 억울한지. 나눠야 기쁨이 두 배라고 거듭 거듭 스스로를 달래가며 듣는 음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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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멀고도 가깝고도 또 멀고도 다시 가깝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3-09-05
한국 사람 치고, 일본에 대해 관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마음에 안드는 이웃, 이 꼴 저 꼴 안보고 이사 가면 그만이지만 '나라'는 그럴 수도 없잖아? 온 국민이 땅 덩어리 떠메고 태평양 한 가운데로 훌훌 떠나 새로 자리잡을 수도 없고. 그러니 어쩔 수 없니 잘 알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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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다고 다 전화번호부는 아니란 말이다! ( 공감2 댓글0 먼댓글0) 2003-09-05
라면 한 그릇 후루룩 먹으며 후루룩 책장 넘길 수 있는 책들이 많은 요즘, 이런 책들은 정말 독한 마음 먹고 손에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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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는 겸손한, 작가의 반쪽 짜리 그림자. 슬프지만. ( 공감5 댓글0 먼댓글0) 2003-09-04
어쩌다 번역을 하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늘 투덜대며 하기 싫다고 말하지만. 좋은 책을 먼저 읽는다는 즐거움에, 그 책을 다른 사람들이 읽게 돕는다는 유쾌함에 솔직히 즐겁다. 번역에 필요한 것은 30퍼센트의 외국어 능력, 30퍼센트의 한국어 능력, 30퍼센트의 인내심, 그리고 10퍼센트는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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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귀찮아, 귀찮아 죽겠는데 리스트는 무슨....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3-09-04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 싫은 날이 얼마나 많은지... 모두들 어찌나 열심히 사는지 내가 꼭 노래 'Creep'에 나오는 벌레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니까...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 귀찮은 건 귀찮은 거지.... 이게 사실은 트렌드라구... 우리 트렌디한 집단의 일원을 소개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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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이들을 위한 동화가 아니야!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3-09-04
동화는 아이를 위한 거라고 누가 그래? 옛날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던 작품 중에는 어른이 되어 읽어야 참맛을 아는 그런 것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지나치게 조숙했던, 아니 출판사의 무성의함으로 인해 조숙함을 강요당했던 유년 시절을 추억하며, 동화 다시 읽기, 이번엔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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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에 가져가는 책은 뭐가 다르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3-09-03
여행 가방 꾸릴 때 옷 몇 벌 넣느냐보다는 어떤 책을 데리고 가느냐가 중요하오. 어떤 책이 읽고 싶을지 알 수 없기에 서너권은 챙기오(옵션은 제대로, 사지선다형 찍기에 익숙한 터라...) 장르는 가리지 않지만 일단 재미나고 잘 읽히는 책이어야 하오. 여행지까지 가서 머리 쥐어 뜯을 일을 만들어서는 안되는 까닭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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