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쇼크 - 중2병도 두렵지 않은 사춘기 연착륙 프로젝트
이창욱 지음 / 맛있는책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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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도 두렵지 않은! 사춘기 쇼크


"부모는 이해 못 하고, 아이는 설명 못 하는 소리없는 전쟁!"

아이의 사춘기 이제 멀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분명 나도 겪었고 누구나 겪는 것이 사춘기라고 하지만 내 아이의 사춘기는 조금 다르게 다가옵니다. 잘못되지는 않을까 상처받지는 않을까 나와의 사이가 멀어지진 않을까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고 갑니다. 아이에게 농담조로 북한이 왜 남침을 못하는지 아냐며 중2때문에 무서워서 못온다는 말을 던집니다. 그리고 은근슬쩍 너는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단 말을 건넵니다. 아이야. 너만은그 중2병에 걸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예외는 없겠죠. 얼마남지 아이의 사춘기를 대비하기 위해 아니 제 마음가짐을 위해 책을 듭니다.

 

"피할 수 없다면 가볍게 앓고 넘어가라!"

이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사춘기를 제대로 경험하는 게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사춘기를 제대로 겪지 않고 지나가면 그게 나중에 붉어져나온다고 하니 한번 겪어야할 거라면 이왕이면 제 때에 잘! 넘겨야겠죠. 사춘기는 아무리 길어도 3년 내외라고 합니다. 저자는 이 시기만 잘 넘기면 된다고 이 시기만 따뜻하게 보내면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할 것이라 조언합니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회에게 말하고 있는 듯합니다. 중2병이라 이름 붙이고 사춘기 아이들을 괴물로 생각하게 만드는 사회에 조금 더 아이들을 따뜻한 눈으로 보라고 말합니다. 이 땅의 어머니, 아버지, 선생님들에게 오늘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봐줘야하고 이해해야하는 지를 들려줍니다.

 

 

어머니! '지시,명령, 훈계'하는 엄마에게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립니다. 아이를 끝까지 믿어 주세요. 그리고 끊임없이 격려해 주세요. 세상 모두가 아이를 탓해도 어머니만큼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줘야 합니다. 그게 '어머니'입니다.

아버지! 아버지가 자상하고 다정하면 아이는 성인으로 자라서 아버지와 같이 자상하고 다정하게 타인을 대합니다.

선생님! 아이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은 바로 선생님들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능력을 펼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286page

 

유아때는 많이 안아주고 보듬어주지만 초등학생이 되고부터는 아이들을 안아주기보다 잔소리를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공부도 해야할 것 같고 학교 생활도 잘해야한다는 생각에 아이를 바라보기보다 다른 것들에 더 눈을 많이 돌리게되는데요. 이 책을 읽다보니 아이와 나 사이에 정작 중요한게 뭐인가를 생각하게됩니다. 지금의 나를 돌아보며 내 아이는 나처럼 살지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에 더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던진 말들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들인가도 생각하게 됩니다.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은 비록 몸은 크지만 아이라는 사실을 또 한번 깨닫게됩니다.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시기라는 사실. 어른처럼 느끼고 대하지 말아야겠다 다짐해봅니다. 사춘기 아이들 2만 명의 최신 상담 사례를 통해 요즘 사춘기 아이들이 겪고 있는 고민을 담고 그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건 결국은 '가정'에 그 해답이 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집을 편하게 생각하지 않고 밖으로만 도는 것도, 가족의 품보다 자신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친구의 품을 좋아하는 것도 너무도 당연한 일이란 걸 깨닫게 됩니다. 내 아이의 사춘기를 제대로 극복하게 해주기위해선 가족이 화목해야한다는 점. 아이에게 말을 건네기보다 많이 들어줘야한다는 점. 내 생각을 아이에게 주입하지 말아야겠다는 점. 결국 아이의 행복한 사춘기는 가족의 품이 얼만큼 따뜻한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아이들 학교만 가면 엄마의 할 일은 줄어들거라 생각했는데 이제부터가 시작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사춘기! 떠올리면 즐거운 추억이 가득담긴 시절로 웃는 모습으로 행복한 중2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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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성장 심리백과 - 미국아동청소년심리협회의
미국아동청소년정신과협회 지음, 권상미 옮김, 노경선 감수 / 예담Friend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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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성장 심리백과...태어나서 초등학생 때까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사람 마음 알기! 그 중에서도 특히 내 아이 마음 들여다보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는 관대하고 여유있게 이해도 되고 파악도 되지만 이상하게도 부모라는 입장이 되면 내 아이의 행동 하나 하나가 신경이 쓰일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텔레비젼 방송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심리테스트를 통해서 아이들의 문제 행동들을 읽고 치료해주는 것들이 나오는데요 이런 것들을 담은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내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는 할 수 없겠지만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는 인지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7,500명에 이르는 미국아동청소년정신과협회 의사들이 공동 집필했습니다. 태어나서 초등학교시기까지 아이의 연령별로 성장과 발달단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궁금하게 여겼을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담았는데요. 심리백과라는 제목에 걸맞게 정말 백과사전 버금가는 두께입니다. 한 번만 읽고 책장에 꽂아두는 책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했던 것들이 생길때마다 찾아보고 아이의 연령이 바뀔 때마다 다시 한번 찾아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육아서입니다.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다보니 이제서야 갓난아기때 왜 울었는지 어릴 때 왜 그렇게 때를 썼는지를 알게됩니다. 그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지금에서야 보이게 되는데요. 이 책은 그런 것들을 미리 알려주는 책입니다. 미국아동청소년정신과협회 의사들이 집필한 책이지만 우리나라의 아이들도 똑같이 겪게되는 일상적인 것들이 담겨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부에서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종잡을 수 없는 행동, 난감하게 다가왔던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하게 합니다. 태어나서 초등학생 때까지의 성장발달에 따란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영아기 (출생 후 첫돌까지) ,유아기 (첫돌부터 2세), ,학령전기 (3세부터 5세),학령기 (6세에서 11세 초등학교) 총 4가지의 단계로 분류하여 궁금한 점을 알려줍니다.

 

2부에서는 부모에게는 잘 납득되지 않지만 전혀 비정상이 아닌 아이의 일상적인 행동, 감정, 반응을 살펴봅니다.  부모의 이혼, 가족의 만성질환, 죽음, 이사, 전학등 광범위한 상황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팁들을 알려줍니다. 가정에서 보이는 문제 행동, 아이를 뒤흔드는 가족의 변화, 학교에서 보이는 문제 행동, 아이와 커뮤니티, 만성질환이 있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인터넷검색을 하거나 카더라 통신을 통해서만 답을 찾게되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문제 상황이 생긴다거나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을 펼쳐 읽어보아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백과사전이라는 제목처럼 필요한 부분을 사전 찾듯이 필요할 때마다 찾아가면 됩니다.

 

 

 

 

갓난아기때는 걷기만 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뛸 일도 남아있었고, 유치원때는 울지 않고 잘 가기만 하면 끝일 줄 알았는데 친구 사귀는 것부터 건강까지 정말 챙겨야할 것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초등학교만 가면 끝인 줄 알았는데 막상 입학하고나니 신경이 더 쓰이네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그 이후까지! 앞으로 정말 남은 일들이 보통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니 눈앞이 깜깜해집니다. 나중에 지금을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지나고나면 다 별거 아닌 것들이 되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닥치면 당황하고 더 어렵게만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생활도 이 책을 통해서 미리 조언을 많이 얻어야겠어요.

 

 

 

 

 

 

아이가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할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학교생활에 대해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는 대화를 시작해야하고 안내문이나 숙제들을 규치적으로 검토해야합니다. 숙제를 도와주되 대신해주지 말고 아이가 숙제를 할 공간과 도구를 확보해줘야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주제와 관련된 교육을 할 수 있게 해줘야하고 학교 행사에도 참여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학교와는 거리를 두고 살았는데 요즘 나오는 육아서들마다 학교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말을 남기고 있어서 뜨끔하네요. 아이의 담임선생님과 자주 대화하라는 문구에도 눈이 갑니다. 그동안 부담스러워서 하지 않았던 것들이 떠오릅니다. 초등학생이 되니 이제 다 키웠다 생각했는데 유아때보다 신경쓰고 해줘야할 것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책 살펴보면서 해줘야할 것들을 하나씩 체크해가야겠습니다.

 

"초등학생인 아이가 더욱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갈 때면 '이제 나는 편안히 앉아서 아이가 하는 대로 지켜보기만 하면 되겠다'는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아이는 아직 청소년기로 가는 길목에서 적극적인 선생님이자 위로자이며 자기 인생의 참여자로 부모를 필요로 한답니다."

-268page

 

아이에게 적극적인 성샌님이자 위로자이며 자기 인생의 참여자가 되어주기 위해선! 정말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키우기 정말 보통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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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세움 G2-1 : 몇백 몇십 몇 알기 - 초등 1~2학년군, 친철한 스토리텔링 STEAM 수학 교과서 수학세움 G2 1
박영훈 외 지음, 우지하우스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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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학세움 하루 30분! 수연산의 개념과 수학창의력을 동시에!

 

 

친절한 스토리텔링 STEAM 수학 교과서를 PreK 첫단계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어요.

지금은 마지막 단계인 G단계!를 푸는 중입니다.

일반 연산문제집만 풀다가 스토리텔링 문제를 보고 깜짝 놀랐다죠.

제가 봐도 어려운데 연산만 공부하던 아이가 어떻게 이런 문제를 풀까싶었어요.

 

수연산의 개념은 확실하게!

다양한 문제를 보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능력을 키워줘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수학세움은 하루 30분 정도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서 풀어가면 되는 학습지입니다.

아이 혼자서 푸는 문제집이 아니고 아이와 대화하면서 수학적 재미를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한 학습지.

 

 

 

 

 

 

쉽지 않은 이야기죠! 일반적인 반복 연산 문제집으로는 학습하기 어려운 것들이에요.

그래도 아이의 자신감 상승과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엄마와의 조근조근 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겠어요.

 

스물, 서른, 마흔, 쉰, 예순, 일흔, 여든, 아흔! 생각보다 많이 헷갈리나봅니다.

정확하게 알고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수학세움을 풀다보면 이미 다 알고 있겠거니하던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이런 것들이 하나, 둘 쌓여서 나중에 탁 티가 나는 것이겠죠!


 

 

 

답을 쓰는 방식들도 문제가 원하는 형식에 맞춰서 써야한다는 것도 배워갑니다.

수학세움은 문제가 서술형으로 줄줄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그림을 보면서 생각을 해야하기때문에 집중해서 봐야하는 것 같습니다.

답을 알아도 형식에 맞는 답을 제대로 적는 것도 중요하겠죠.

이런 것들을 하나씩 익히게 되네요.

 

 

 

10이 열 개 모이면 100이 되는 것. 묶어세기등의 개념을 세웁니다.

케이크가 100원이라면 케이크를 살 수 있는 돈이 들어있는 지갑은 무엇인지 찾아보면서

몇십의 개념을 그림을 통해서 배우게됩니다.

묶어세기의 수 개념은 돈 계산하는 것이 쉽게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수많은 수를 셀때도 하나, 둘 세는 것보다는 묶어세는 것이 쉽다는 것.

10개씩 10줄, 5개씩 20줄등 다양하게 묶어 세는 것들을 익히게 됩니다.

 

 

 

초등학생 문제집은 유아때와 달리 스티커가 등장하지 않는데요.

수학세움은 G2단계에서도 스티커 붙이기가 등장합니다.

아이들 은근히 스티커붙이는 걸 좋아한다죠.

묶어세기를 스티커 붙이기로 해봤어요.

 

 

 

 

 

큰 수를 셀 때는 작은 조각 하나, 하나를 세는 것보다

한꺼번에 묶어서 세는 것이 편리하다는 것~! 익숙해지겠죠.

문제를 풀다보면 꼭 글씨에 장난을 칩니다. 열을 헐로 만들어버리는 녀석!

그림도 그리는데 큰 아이때는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작은 아이는 제가 마음이 여유가 생긴 것인지 괜찮다며 마음대로 하게 두게 됩니다.

문제집 푸는 것도 부담없이 편안하게 생각하게되면 좋겠어요.

 

 

 

 

 

각각의 수에 해당하는 구슬의 수를 선으로 이어보는 문제에서

처음엔 하나, 둘 세다가 색깔마다 10씩 커지는 것을 발견하고!

아! 이건 10개씩 구슬 색깔이 달라지는 것이야!라며 말하네요.

이런 것들을 하나 둘 깨닫게되다보면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되겠죠.



 

 

 

 

 

묶어 세기를 전략으로 몇십을 세어 보면 곱셈 개념의 기초를 익힐 수 있다고 해요.

2학년이 되면 구구단을 외우느라 멘붕하게 되는데 지금부터 기초를 탄탄하게 해야겠어요.


한 unit이 끝날때마다 수학놀이를 하게됩니다.

스도쿠는 오일러라는 스위스 수학자가 고안한 게임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위스 수학자가 고안한건데 일본에서 나온 것 같은 느낌!

보통 가로 9개, 세로 9개, 모두 81개 네모 칸에 숫자를 채워가는 놀이에요.

 

수학세움에서는 16개의 네모칸을 채우게 됩니다.

 

"스토쿠"를 해봤어요! 1부터 4까지 수를 이용해서 빈칸을 채우는 놀이죠.

작은 아이 하는 거롭고 큰 아이 옆에서 "나도 스도쿠 좋아하는데!"라고 하네요.

스도쿠도 수학인데! 왜 수학은 좋다는 소리를 안하는지~

 


 

 

하는 방법을 알려주니 아주 재미있다며 쉽게 풀어갑니다.

이런 놀이를 접하다보면 수학은 참 재미있는 것인데란 생각이 들어요.

수학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이다!!란 생각을 갖게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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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 기초계산 D1 - 7세.1.2학년 해법 기초계산 D단계 1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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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연산 문제집  기초계산 꾸준히 풀기!

 

이제 초등1학년이 되는 후니.

매일 기초계산으로 연산학습하고 있어요.

 

연산은 꾸준하게 반복!

이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잘한다고 안하면 또 바로 무너지는 연산!

초등고학년까지 꾸준하게 하라는 말을 이제야 실감합니다.


초등1학년 기초계산은 총 6권 세트!

첫권을 시작하고 있어요.

매일 2장씩 풀면 24일만에 완성할 수 있는데요.

토일에는 놀도 평일에만 풀고 있습니다.

꼭 2장씩 풀지는 않고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1장 풀때도 더 많이 풀때도 있어요.

하지만 평일에 꼭! 한바닥이라도 풀려고

계획중이에요.

 

그렇게 꾸준히 하다보니 벌써 8일차의 진도까지 나갔어요.

곧!! 한권 다 풀었다고 하겠죠!!


 

 

첫권은 한 자리 수 + 한 자리 수 학습이라서

아주 쉽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손가락으로 계산을 한다던가

바로바로 나오지 않을땐

이 부분을 많이 연습해야할 필요가 있지요.

 

후니가 아직 바로바로 나오지 않아서

이 부분을 반복하는 중이에요.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서 제법 많이 했어요.

 

연산은 반복과 꾸준함이다!!

 

꼭 명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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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 초등 수학 5-1 - 2014년 창의융합 초등 수학 2014년
서울교대 창의인재교육센터 수학연구팀 엮음 / 디딤돌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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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 STEAM 초등수학

 

분석적, 입체적 사고를 통한 융합력 향상.

다양한 교과에서 수학으로 접근하는 주제별 학습.

 

표지를 딱! 보면 우와 어렵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창의융합 STEAM!

스토리텔링 수학은 자꾸 접해보지만 접할수록 만만치 않다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제 머릿속에 박혀있는 수학은 이런 것이라는 편견이 바뀌지 않는 이상

스토리텔링 수학을 대하는 자세는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와는 달리 제법 스토리텔링 수학을 자연스럽게 접한 아이들을 보면

저처럼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것이 보입니다.

오히려 반복하는 연산을 더 싫어하는 것을 보면 새롭게 바뀐 수학이 아이들에게 맞는 것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듭니다.

단순하게 외우고 반복하는 것보다 생각하고 이해하는 것들을 재미있게 생각하는 수학.

이것이 진짜 수학이겠죠.

 

 

 

 

 

창의융합 STEAM 초등수학은 난이도가 상, 중에 해당하는 교재입니다.

기본적인 교과학습을 통해서 수학적 개념을 먼저 끝낸 후에 마무리로 풀어가야 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수학적 기본 개념을 중, 하의 문제들을 통해서 미리 학습 후에 창의융합 교재로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교재의 두께는 생각보다 얇습니다. 두툼했다면 거부감이 먼저 느껴졌을 텐데요.

한 학기의 분량이 많지가 않았어요.

처음 표지를 보고 정말 어렵겠다!라는 생각에서 조금씩 마음이 놓이게 되는데요.

거기다가 각 단원마다 문제가 13문제 정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한번 풀어볼까?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아이도 한 단원에 이렇게 적은 문제가 나온다는 걸 보고 다짜고짜 풀어보겠다고 덤벼봅니다.

 

한페이지를 가득하게 채우는 문제집들보다 확실히 부담이 덜하게 다가옵니다.

저도 덩달아 아이가 편하게 생각하니 같이 풀어갈 부담이 덜합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목차대로 문제들을 풀어가게 됩니다.

각 단원의 개념 이해와 문제풀이가 끝난 후에 하나씩 풀어가면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이게 수학문제야? 란 생각이 드는 글 밥이 가득한 문제들이 등장합니다.

 

 

 

 

아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는 내용 이해를 위해서

주제별 학습을 담았다고 합니다.

 

"주제별 학습이란?

수학 개념을 익히는 데 적합한 배경지식을 주제로 삼아 다양한 영역에서

수학 개념을 접근하고 사고를 확장시켜주는 융합형 학습 방법입니다.

수학을 중심으로 한 융합형 주제를 선정하여 사고력을 확장하고 수학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폭넓은 지식 영역에서 수학 개념을 적용해 보며 창의력과 융합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해요.

이제는 수학문제들이 단순하게 수학공식만 적용해서 풀어가는 문제가 아니라는 게 느껴집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 각 단원의 수학 개념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시작하면 도움이 되겠죠.

각 단원의 수학 개념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한 번쯤 생각하게 할 이야기들입니다.

 

 

 

 

한 페이지에 한 문제가 담겨있습니다!

너무 적은 문제라는 생각에 아이가 연필 잡고 문제 풀기 시작합니다.

어렵겠다라고 생각했다가 한 페이지에 한 문제!에 의외 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윗부분에 한 문제가 있고 아랫부분은 문제풀이를 하도록 되어있도록 공백입니다.

 

 

 

 

문제들은 시사적인 문제, 동화 책 속 문제, 커피 만드는 방법, 한글의 세계화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하여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 속에서 관련된 수학적 개념을 풀어가도록 합니다.

문제를 읽어가면서 수학 풀이와 함께 다양한 상식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두 문제씩만 풀어가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서술형 문제들을 꼼꼼하게 읽어가면서 어떤 방식으로 수학적 개념을 적용해서 풀어가야 하는지.

문제 푸는 방법도 익히게 됩니다.

수학문제집이지만 문제들이 꼭 알고 가야 할 이야기들이라서 문제풀이만이 아니더라도

여러 번 읽어보면 좋을 내용들이었어요.

 

 

 

 

 

글 밥도 제법 많은 문제들을 처음 접하게 되면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란 생각을 해서

풀어가는 것조차 버거울 것 같아요. 이런 유형들도 많이 접해야 자연스럽게 쉽게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문제를 차분하게 읽어가면 아무것도 아닌 문제들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요.

서술형 문제에도 겁먹지 않고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문제를 한꺼번에 풀기보다 하루에 한 문제라도 꾸준하게 읽으면서 풀어가는 방법을 터득하면

유용하겠어요.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Quiz 문제를 보다 보면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쓸 줄도 알아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굉장히 어려운 문제집이라 생각했는데 한문제 한문제 풀어가다 보니

어렵기보다 재미있는 문제집이었습니다.

아이가 매일 이런 문제만 풀면 좋겠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수학은 이런 재미로 풀어야 하는데 말이죠.

매일 한 문제씩만 풀어가며 수학 푸는 재미를 더 느끼게 되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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