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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만나고픈 에세이들~
1. 딸바보가 그렸어
예전엔 육아를 하는 엄마들의 고군분투기가 눈에 많이 들어왔다면
요즘은 '부성애'를 가득담은 아빠들의 이야기가 마음에 들어옵니다.
돈버느라 아이들에겐 눈길도 주지 않는 것 같은 아빠.
하지만 그 속마음은 아주 뜨겁고 애잔하다는 걸 알게되는데요.
이 책도 그런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아 기대됩니다.
2. 도서관 옆집에서 살기
우리집도 도서관 옆인데! 몇년동안 살면서 왔다갔다하며 좋아하는 책만 읽었을 뿐.
색다른 뭔가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부부는 가족의 행복한 독서 성장기, 3년의 기록을 책으로 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뭘 담았을지 궁금합니다.
나도 좀 배우고 싶다~!!
3. 당신이 매일매일 좋아져요.
아! 호리카와 나미의 아기자기한 에세이가 또 나왔군요.
왠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슬쩍 건네고 싶어지는 예쁜 글과 소박한 그림입니다.
빨리 보고 싶어집니다.
4. 책이 좀 많습니다.
평범한 애서가들의 이야기라는 말에 눈이 확 갑니다.
유명인 누가 읽고 있는 책이 아니라 내 옆의 이웃이 읽는 책,
나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책이라니 어떤 재미있는 책들을 소개해줄지 만나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