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만 놓고 내팽개쳐두고 있다가

들와보니 먼지만 까뜩이네.

 

오늘 *나 은행에 갔는데

여직원들이 빨간 루돌프 머리띠를 하고 앉아 있었다.

앉아있는 남직원을 보니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성차별이닷! 하고 분노하려는 찰나

아르바이트생(?) 인 듯 서서 손님을 맞고 있는 어린 남직원이 산타모자를 쓰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럼 직급차별인가?

무엇보다도 그들은

그것을 원해서 쓰고 있는 걸까?

나라면 절. 대.(방점 찍어주기 바람) 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의문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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