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포어 스매시 - 4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젊은 시절 아무거나 생기는대로 이것저것 바르다가 나이들어 처음 정착한 것이 아이오페입니다. 화장품에 이런 막대한 돈을 쓰다니.....젊어서 얼굴 뽀샤시할 때는 감히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죠. 게다가 처음엔 인터넷 판매라는 게 일상화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백화점 아이오페 매장에서 뒤로 넘어갈 만한 가격에 세트를 구매하여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때 처음 산 것이 이것과 스팟 솔루션입니다.(스팟 솔루션 가격 장난 아니었죠. 7만원이 넘었으니까)

스팟 솔루션도 효과 좋은데 너무 비싸서 살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뾰루지가 나면 진정시키고 흉터를 가라앉혀 주죠. 아, 이건 포어 스매시 리뷰인데 딴소리만 하고 있네. 그럼 이제부터 본론.

포어 스매시니까 모공을 축소시켜 주는 건데요, 솔직히 말해서 쓸 때는 별 효과를 못 느낍니다. 뭐 좀 조여 주나부다, 그 정도죠. 근데 안 쓰면 영 안 좋아지는 느낌이 든단 말예요. 그래서 또 사고, 또 사고....지금 네병째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 다른 싸이트에서 어떤 분이 제품 리뷰 쓴 거 봤는데,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고 사용 전에 세안 후 뜨거운 물수건으로 모공을 벌려 노폐물을 제거한 후 사용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같은 게으르니스트가 감히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 현상 유지에 만족할 밖에......부지런한 분들은 한 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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