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하루하루가 아슬아슬한가 봅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사는 기분이랄까요.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가출만 안해도 고맙다구. 자, 여기 확 가출을 해버린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히면 내 아이도 가출하면 어떡하냐구요? 그럴 것 같진 않네요. 오히려 한층 마음의 키가 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