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연산왕 P1-1 - 1~5까지의 수 세기 이젠연산왕 (유아)
이젠수학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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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수학 이젠 연산왕을 만나 보았어요. 수능 수학의 시작은 연산이랄 수 있을 만큼 어렸을 때부터 연산에 대한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는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연산왕은 그런 고민들을 싹~ 날려주죠. 제가 선택한 이젠 연산왕은 P1 단계로 4~5세 유아들을 위한 맨 처음 수 세기 편입니다. P1 단계는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1권이 끝나면 차례대로 아들과 함께 학습할 예정입니다.

수학의 기초는 연산력이죠. 이젠 연산왕은 유아시절부터 탄탄하게 연산에 대한 기초를 잡아 줍니다. 무엇보다 유아 시기의 아이들은 추상적인 기호로 나열된 숫자보다는 일상 속 구체물들을 통해 수 개념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죠. 이젠 연산왕은 시각화를 통해 개념 이해를 돕습니다. 하루 3장 일주일에 5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도 엄마도 부담이 없죠.

연산은 반복학습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유아 시기의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재미'죠. 이젠 연산왕은 다양한 일러스트로 반복적인 연산 학습에 변화를 주어 흥미를 유발합니다. 다만 연산 학습이라는 것이 자칫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에 페이지 곳곳에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 편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숨은그림찾기', '조각합치기', '규칙찾기' 등등 아이들의 학습에 환기를 시켜줄 수 있지요.



페이지 앞 부분에는 칭찬 스티커가 구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홈스쿨링을 진행하면서 아이의 성취감을 북돋을 수 있고요. 뒤로 갈수록 난도가 조금 높아지는 것 같지만 결국 1~5까지 수 세기에 대한 다양한 패턴으로 문제가 구성되어 있을 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오늘부터 아이와 함께 차근차근 놀이식으로 접근을 해봐야겠어요. 하루 3장이라고는 하지만 내 아이의 컨디션에 맞춰 학습 진도를 조절해도 좋을 것 같네요. 이젠 연산왕으로 연산 학습에 자신감을 갖고 더 나아가 수학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네요. P1 단계를 지나 P2, P3, 그리고 초등단계인 A, B, C까지 쭉쭉~ 차고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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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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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 플랩 안에 숨어 있는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샤론 킹 차이 그림 / 사파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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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북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줄리아 도널드슨'의 환상적인 그림책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이 출간되었어요. 표지를 보자마자 반해버렸다죠. 집에 줄리아 도널드슨의 다양한 팝업북을 소장하고 있는 저로서는 정말 반가운 신간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책을 받자마자 아들과 함께 펼쳐 보았습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내용을 듣기도 전에 아들은 열심히 플랩 안의 아기 동물들을 찾기 바쁘네요.

다양한 아기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는데요. 처음에는 박쥐가 등장합니다. 플랩을 펼치면 아기 박쥐 1마리가 나오죠. 그리고 그 뒤로 2마리, 3마리, 4마리, 10마리까지 나오다가 11마리가 나올까? 했는데 숫자가 15로 바뀌네요. 그리고 20, 25마리로 마무리가 되는가 싶었는데 마지막 거미가 나오면서 독자에 묻습니다. "이 책에는 몇 마리의 아기 거미가 있을까요?

그러고 보니 거미 외에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할 때마다 구석 어딘가에 거미가 한 마리씩 보이더라고요. 아들에게 책을 보여줄 때에도 (요즘 거미에 꽂힌 아들) "여기 거미가 있네?" 하면서 계속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다시 앞 페이지로 가서 정말로 거미가 총 몇 마리가 나오는지 세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아들도 좋아했지만 엄마인 제가 더 좋아한 줄리아 도널드슨의 플랩북! 이건 책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작품입니다. 평생 소장하고 싶은 아름다운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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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청개구리 펠릭스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제인 클라크 지음, 브리타 테큰트럽 그림, 김현희 옮김 / 사파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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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색감의 아름다운 그림책 제인 클라크의 <호기심 많은 청개구리 펠릭스>를 읽어 보았어요. 책의 색감이 전체적으로 화사해서 자칫 펠릭스의 모습이 묻힐 수 있었을 텐데요. 다행히도 펠릭스의 몸 색깔은 형광빛 초록색이라 결코 다른 배경에 묻히지 않더라고요. 책의 내지 색깔과 같은 색이라 인지하기도 훨씬 쉽고요. 호기심이 많은 만큼 펠릭스는 겁도 많은데요. 숲속의 다양한 동물들 소리에 깜짝 놀라 숨는 펠릭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지요. 아름다운 그림책이자 호기심을 유발하는 자연관찰 책이기도 하네요.

다만, 펠릭스가 "아~ 숨었구나" 하고 책장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책을 보는 독자로 하여금 펠릭스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책을 보는 우리 아가들은 펠릭스를 찾기 위해 더 집중해서 책을 볼 수 있겠죠. 아름다운 색감으로 인한 미적 감각뿐 아니라 관찰력과 집중력까지 기를 수 있는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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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여러 소리들을 통해 펠릭스는 다양한 동물들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먼저 어떤 소리가 들립니다. 펠릭스는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누구의 소리인지 두려워하지요.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어떤 동물인지 알 수 있는데요. 페이지를 넘기기 전 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는 재미도 있지요.



옆으로만 넘기던 책은 갑자기 위로 쭈욱~ 펼쳐보게 되는 변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나뭇가지 수를 세어보며 수 세기도 할 수 있겠네요. <호기심 많은 청개구리 펠릭스> 한 권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네요. 이렇게 호기심 가득한 모험을 떠난 후 펠릭스가 만나게 되는 마지막 주인공이 있는데요. 누구인지는 책으로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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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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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다홍 - 사랑스러운 검은 고양이 다홍이와 초보 집사 박수홍의 단짠단짠 육묘일기
박수홍.박다홍 지음 / 허들링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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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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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첫 오리고 붙이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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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재를 통해 하이라이츠(Highlights)를 알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재미있는 영역의 하이라이츠 교재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오늘 만나 본 교재는 <하이라이츠 첫 오리고 붙이기>라는 책입니다. 4~7세용으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책을 받기 전에는 꽤 두꺼운 책일 거라 생각했는데요. 막상 받고 보니 엄청 얇은 책이네요. 그래도 안의 내용은 다양하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법정 나이 4세이지만 31개월 아들로 (3살이나 마찬가지 ㅠㅠ) 가위질은 두 돌이 지나서부터 하게 된 것 같아요. 엄마인 제가 시킨 것은 아니고 옆에서 제가 아들 교재 만든다고 가위질을 여러 번 했는데, 그걸 보고 자기도 하고 싶다면서 하기 시작하더니 제법 잘 하더라고요. 오늘 <하이라이츠 교재 첫 오리고 붙이기> 첫 부분 몇 장을 아들과 함께 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가로선, 세로 선으로 비교적 쉬운 부분이 나오지만 갈수록 난도가 높아지네요. 지그재그는 아들이 조금 어려워했지요.

아주 그냥, 책을 다 오려낼 판! 그래서 제가 손목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지그재그를 오리는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제법 따라 하면서 요령을 익힌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오리는 부분이 끝나면 다양한 사물들을 오리고 붙이면서 꾸밀 수 있는 페이지가 등장합니다. 오늘은 물고기들을 오려서 어항을 꾸며주고, 호박의 눈, 코, 입을 오려서 핼러윈 데이 호박의 모습을 꾸며 주었습니다. 자기가 다 오리고 만든 뒤에는 "으악~ 무서워!~" 하면서 막 치네요. ㅋㅋㅋㅋ



전체적인 구성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서 동영상으로도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얇은 책이라고 해도 아직 어린아이들에게는 하루 한 장 정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아들도 몇 장하더니 힘든지 "그만해~ 다음에 하자" 이러네요. 엄한 책들 오려서 엄마 화나게 하지 말고 <하이라이츠 첫 오리고 붙이기>를 활용해 즐겁게 오리고, 붙이고, 꾸며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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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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