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한 장 참 쉬운 그림 그리기> 시리즈를 만나 보았어요. 연령별, 난이도에 따라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시리즈입니다. 3~5세까지는 아무래도 손에 힘이 많이 없기 때문에 간단한 선, 도형부터 그리기 시작해서 선과 도형을 활용한 사람과 동식물까지 그려 볼 수 있네요. 쉬운 것부터 그리기 시작해서 조금씩 어려워지는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게 됨을 물론이고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3~5세까지 시리즈 내지의 구성입니다. 빨간색 가이드 선을 바탕으로 어떻게 그림을 그려야 할지 가늠할 수 있고요. 가이드 선 없이 스스로 그려볼 수 있는 페이지도 별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제목처럼 하루 한 장씩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어렵게만 생각했던 드로잉에 자신감이 붙을 것 같네요. 사물을 보고 표현하는 표현력, 관찰력, 집중력까지 향상됨은 물론이고요. 손으로 무언가를 하는 활동만큼 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으니까요. 선 긋기부터 어릴 때부터 습관을 잡아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5~7세 과정 시리즈 중 내지의 구성입니다. 전 단계에 비해 확실히 난도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하지만 단계별로 차근차근 연습을 해왔다면 큰 걱정 없이 즐겁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저희 아들도 법정 나이 4세이긴 하지만 33개월 3돌도 안 된 아이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많이 해줘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마침 이 시리즈가 딱! 이겠더라고요. 3~5세 시리즈 중 가장 쉬운 단계인 선, 도형 1단계부터 차근차근 그려보고 연습해 봐야겠어요. 물론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질 못하는 아주 짧은 집중력을 발휘하는 시기라.... 엄마의 도움과 격려도 필요하겠지요. 단, 너무 학습 위주가 아닌 놀이처럼 즐겁게, 재미있게 진행해야 함은 잊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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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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