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편 - 인문학 전문가 김종원의 지적 안목을 넓혀주는 열두 달 교양 수업
김종원 지음 / 길벗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0만 부모 독자들이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인문 교육 전문가 김종원 작가의 신간 < 1일1페이지인문학여행한국편 >을 만났다. < 문해력공부 >, < 부모인문학수업 >, < 부모의말 >, < 100권을이기는초등1문장입체독서법 > 등으로 사랑 받는 작가의 작품이라 그런지 더욱 신뢰가 갔다.



.





어떤 일의 시작은 세상에 대한 관심으로 비롯된다. 관심이 모든 것을 찾게 만드는 것이다. (p484)




인스턴트 식품 같은 책보다는 오래 익힌 술이나 장맛이 밴 책을 만들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에 김종원 작가는 작품 하나를 만들 때도 많은 정성과 시간을 쏟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이렇게 정성을 가득 담아서일까. < 1일1페이지인문학여행 >은 벽돌책이다. 365일을 제대로 채워줄 365개 인문 키워드가 담겨 있으니 이정도 두께는 당연하다 생각하며 전체적으로 훑어보았다. 1월_문학을 시작으로, 2월_미술, 3월_건축, 4월_음악~10월_과학, 11월_경제, 12월_공부로 파트가 나뉘어 있다. 책의 앞부분에 체크리스트도 있어서 독학하기에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 도서였다. 무엇보다 보는 독자가 지루하지 않게 다채롭게 책을 구성했으며, 눈이 덜 불편하도록 넓고 크게 책을 만들었다. (글씨는 작은 편이지만 책 자체가 작지 않은 점이 좋았다.) 인문학 여행지 추천장소도 있어서 기회가 되면 리움미술관, 원주 법천사, 해인사, 서울공예박물관 등도 너무너무 가고 싶다. (같은 한국에 사는데 왜이리 모르는게 많았는지.. 이 책을 보면서 한국 곳곳을 여행 다니는 기분도 들었다.)



​.





성장을 위한 노력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다음 두 가지다. 하나는 '단순히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의지만으로는 가질 수 있는 건 없다'라는 사실이다. 자기만의 시선으로 주변을 바라보는 순간, 그것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p7)



자기계발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가는 것도 좋지만, 더 깊고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다채로운 시선이 필요하다.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 작품 하나를 볼 때 어떤 관점을 가지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그런 의미에서 인문학은 우리가 우리 자신만의 바른 정도를 갖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수단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세계사에 더 관심이 많아서 한국사 중에는 낯선 것들도 많다. 하지만 이번 도서를 통해 우리의 문학, 미술, 건축, 음악 등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서 좋다. 다가오는 2023년, 1일1페이지로 자신감의 삶의 감각을 키우고 지식의 폭을 넓히고 싶은 사람들에게 선물해주고 싶다.​






책만을 제공 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그릴 수 있다면 고통도 예술이다. - P58

평균적이고 무난한 인생 궤도는 누가 만든 것인가? 죽는 날까지 주어진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그걸 좋은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나? 삶의 창조자들인 이렇게 조언한다. "이탈하라, 너 자신이 이끄는 곳으로 가라. 그리고 어디에서 어떤 대우를 받으며 무엇을 하고 있든, ‘중퇴‘를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오히려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떠밀려서 끝에 도달하는 삶을 두려워하라." - P312

이전에 없던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전에 없던 생각이 필요하며, 과학 역시도 그런 생각과 함께 진보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핵심이다. - P380

모든 학문은 귀한 것이다. 다만 그것이 우리 삶에 힘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스스로 선택해서 고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P448

나보다 훌륭한 사람은 존경하고, 나와 같은 수준의 사람끼리는 서로 격려하며 힘을 주고, 나보다 못한 사람은 딱하게 여겨 가르쳐 준다면 천하가 태평하게 될 것이다. -이덕무 - P46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세술 - 개그맨 김형인의 뼈 때리면서도 담백한 세상에 대한 처세 이야기
김형인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TV를 즐겨보지 않다보니 개그맨 김형인 이 누군지 몰랐다. 책을 펼치기 전에 검색해봤는데, 익숙한 얼굴이지만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 그렇지만 < 처세술 >이란 책은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많았다. 아무도 나를 믿지 않을 때 멘탈 꽉 붙잡고 이 악물고 이겨내는 법을 배우기 좋은 도서였다.




.








인생살이 겁만 안 먹으면 뭐가 두렵냐. 놀이터지. (p24)



요즘 겁 먹을 일이 좀 있었다. 신체적 위협은 아니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쫓기고 시간에 쫓기며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나.. 일을 제대로 즐기질 못했다. <처세술>을 읽으며, 나는 지금 내 인생을 놀이터처럼 즐기고 있는가 돌아볼 수 있었다. 흑흑, 사실 많이 즐기진 못했다.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불안함이 있었으니까. 마음 가짐에 변화가 필요한 때였는데, 마침 좋은 도서를 만나 삶을 위한 처세술을 배울 수 있었다.




.




우리 모든 겪는 힘든 시간, 포기할 필요 없다. (p114)



책을 읽으며 살면서 제대로 상처 받고 당해본 사람들이라면 많은 공감이 가리라 느꼈다. 살다보니 열심히, 정직하게만 사는 게 능사가 아니라나는 것을 깨다는 순간이 온다. 물론 깨닫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어쨌든 깨달아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처세술>을 읽으며 내가 겪었던 일과 사람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그리고 너무도 미약했던 내 처세 또한 함께 생각났다. 여전히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고민이 많다. 그래서 책을 통해 여러 사람들의 인생을 배운다. 우리는 모두 다른 경험 속 비슷한 진리를 발견하기도 하고, 같은 경험 속 전혀 다른 진리를 만나기도 한다. 이번 독서를 통해 내 삶에 등장하는 시련에 조금 더 현명하게 대처하는 처세는 어떤 것인가를 돌아볼 수 있었다. 







책만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이제는 알겠다. 세상 모든 일이 능사인 사람들, 처세에 능한 사람들이라는 걸. - P32

사기도 아무나 치는 거 아니다. 능력 있어야 치는 거다. 그 능력을 잘못 써먹는 게 문제지. - P71

실세를 알아보는 안목을 기르는 거도 중요하지만 모두에게 존경받으며 내가 그 실세가 돼버리면 그만이다. 진짜 강한 사람은 시체와 산더미 위에 군림하는 사람이 아니라 모두와 나란히 어깨동무하는 사람인 경우가 더욱 많다. - P17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빌런의 공식 - 욕하면서 끌리는 마성의 악당 만들기 어차피 작품은 캐릭터다 1
사샤 블랙 지음, 정지현 옮김 / 윌북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장르 소설을 집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빌런의 공식 - 욕하면서 끌리는 마성의 악당 만들기 어차피 작품은 캐릭터다 1
사샤 블랙 지음, 정지현 옮김 / 윌북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품을 보다보면 '저란 나쁜 녀석이!'라는 욕이 나오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만난다. < 101마리강아지 >만 보면 크루엘라처럼 못난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2021년 개봉한 < 크루엘라 >를 보면 빌런의 삶이 이해되고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어차피 작품은 캐릭터로 시작해 캐릭터로 끝난다. 나도 주인공, 빌런을 설정하다보면 머리르 쥐어 뜯을 때가 있다. 이번에 #윌북 에서 나온 < 빌런의공식 >! 어쩌면 머리 아픈 창작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도서가 될지도..?



.



다음에 무슨 짓을 할지 도무지 예측 불가능한 그런 캐릭터. 맞아, 빌런은 언제나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다. (p8)



히어로도 좋지만, 빌런이 제대로 빛이나야 작품이 더 깊은 재미가 생긴다. 어떤 악당을 상대하느냐에 따라 주인공의 능력도 달라보인다. 주인공보다 너무 멍청한 악역을 설정하면.. 요즘 독자들은 질려한다. 똑똑하고 이길 수 없을 것만 같은 빌런을 이겼을 때, 우린 주인공에게 열광한다.



.



최고의 빌런은 욕하면서도 눈길이 간다. (p40)



'들어가며' 부분을 읽으면 알겠지만, 이 책은 #장르소설 에서 대부분의 예시를 가지고 왔다. 일반 소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대게 장르 소설 작가를 위한 책이다. < 해리포터 > , < 퀸카로살아남는법 > 등 널리 알려진 작품을 예시로 들어서 어렵지 않게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종종 예시에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는 작법서를 만나기도 하는데, <빌런의 공식>은 그런 부분이 없어서 좋았다.




<빌런의 공식>은 어차피 작품은 캐릭터다 시리즈 중 첫번째로, < 히어로공식 >, < 사이드캐릭터공식 >까지 쭉~ 이어지기 때문에 캐릭터 설정이 어려운 #작가 들은 이 책을 참고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혼자 고민하기보다 괜찮은 작법서의 도움을 받는다면 생각 이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머릿속의 스위치를 끄고 싶을 때 보는 뇌과학 이야기 나는 왜 시리즈
홋타 슈고 지음, 윤지나 옮김 / 서사원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각을 멈추고, 빠르게 행동하고 싶을 때 심플한 조언을 해줄 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