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처럼 듣고 말하는 영어 구동사 수업 - 구동사를 완벽하게 익히는 8단계 영어 학습법
조찬.Kayla Mundstock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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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들은 일상에서 개별 동사보다 구동사를 더 많이 사용한다. 팝송도 구동사 때문에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억지로 모든 구동사를 외울수도 없고... 어떻게하면 좀 더 쉽게 구동사와 친해질 수 있을까?







1 음식 cut back on / cross out / go with
2 음악 come out / come around / put up with
3 운동 come across / bring out / get ahead
4 의복 look down on / pick out / show off
5 수면 set aside / hold off / give in
-목차 중에서


<네이티브처럼 듣고 말하는 영어 구동사 수업>은 구동사를 완벽하게 익히는 8단계 영어 학습법이 담긴 책이다. 영어 공부 제대로 못해본 1인 ㅠㅠ 이렇게 좋은 책이 진작 세상에 나왔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구동사의 짝꿍 단어를 익히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구동사가 들어 있는 영어 문장을 읽고 들을 때 더 수비고 빠르게 이애할 수 있습니다. (p9)

요즘 인공지능이 엄청 발달해서 영어를 이전보다 덜 써도 소통이 가능하긴 하지만, 좀 더 편안하게 영어를 활용하고 싶다면 영어 공부는 필수인 것 같다.








원어민처럼 영어는 하고 싶은데.. 혼자서 공부하려니 막막한 사람들에게 <네이티브처럼 듣고 말하는 영어 구동사 수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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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데이비드 켑 지음, 임재희 옮김 / 문학세계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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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재난 영화를 보곤 한다. 이번엔 소설이 아닌 재난 소설! 현재 활동하는 최고의 스릴러 작가 중 한 명이라는 찬사를 받은 데이비드 캡 작가의 작품인 <오로라>!



데이비드 캡 작가는 <쥬리기 공원> 1편과 2편, <스파이더맨>, <천사와 악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장편 영화 20여 편을 집필한 미국의 저명한 시나리오 작가다. 즉, 믿고 볼 수 있는 재미를 보장하는 작가!






1859년 9월 1일, 태양 대류권 자기장 깊숙한 곳에 갇혀 있던 거대한 가스층 플라스마 구름 떼가 항성의 중력에서 벗어나 코로나(Corona) 주변에서 폭발했다. (p13)


"오브리 스스로 자신을 실패자라고 여기고 있다는 거 나도 알아."
노먼이 말했다.
"무슨 헤아릴 수 없는 이유로 그런 생각이 당신 뇌리에 박혀 있는지 모르지만, 당신의 삶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니야. 사랑, 일, 용기, 당신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 당신의 삶은 의미가 차고도 넘친다고." (p368)

얘야, 사람들과 대화해. 이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세상에 없다고 약속할 수 있다. (p428)

전기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오로라>는 초강력 태양 폭풍이 지구글 강타하며 전 세계적인 재난 사태를 초래사는 상황이 펼쳐지는 소설이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물들이 겪는 생존과 갈등을 보면서 '나라면 어땠을까?' 저절로 상상하게 만든다.

소설가 스티븐 킹도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로 페이지가 저절로 넘어가는 놀라운 이야기."라고 이 책에 관해 말했다. 그만큼 구성과 짜임, 흥미과 재미 모든 것이 완벽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현재 무료한 일상을 보며서 삶에 도파민을 채우고 싶다면 <오로라>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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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당당한 생활글씨 - 원리부터 배우는 손글씨 수업
유한빈(펜크래프트) 지음 / 푸른숲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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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악필이라는 말로 내 악필을 그러려니하며 살았는데.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나도 손글씨 좀 잘 쓰면 좋겠다~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러다 만난 <어디서나 당당한 생활글씨>



좋은 글씨가 뭔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 저는 좋은 글씨란 글씨를 써야 할 때 부끄러워 피하지 않고 당당히 쓸 수 있는 글씨라고 생각해요. (p33)

내가 멘탈이 약하기 때문일까? 평소엔 글씨 신경 안 쓰다가 누가 지적이라도 하면 훅~ 부끄러워지곤 한다. 속으로 '지는~'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잠시. 확실히 글을 못 쓰긴 못 쓰지 인정한다. 그렇지만 요즘 손글씨 쓸 일이 적다보니 작정하고 교정해 봐야지, 바꿔봐야지~ 마음 먹는 게 좀처럼 쉽지 않다.






하루 종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일이 아닌, 나를 가꾸어 나가는 일이라면 매일 조금씩 투자해보세요. (p124)


돌아보면 손글씨가 예쁘지 않아 순간적으로 부끄러운 적은 있어도 불편한 적은 없었다. <어디서나 당당한 생활 글씨>를 읽으며 단순히 글씨를 예쁘게 쓰는 것 이상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는데, 설령 글씨가 이상한 것이 불편하지 않더라도 정성으로 나를 가꾸는 일이라 생각하니 글씨 연습을 왜 해야 하는가 좀 더 제대로 각인할 수 있었다.






글씨 쓰는 방법에 관한 책이 시중에 생각 이상으로 많다. 그만큼 예쁜 글씨에 대한 갈망은 많은 이들에게 로망으로 가슴에 자리한 게 아닐까 싶다. 15만 독자가 인정한 최고의 손글씨 선생님인 유한빈 작가의 노하우와 친절한 손글씨 세상이 알고 싶다면 <어디서나 당당한 생활글씨>를 선택해도 좋을 듯하다. 원리부터 탄탄하게 내 손글씨를 꽃 피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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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
이상실 지음 / 문예춘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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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독자]
친절한 해설+주제별로 유용하게 사자성어 공부하고 싶은 사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책 선물하고 싶은 사람









단순히 '유식'을 자랑하는 차원을 넘어 명확한 의미전달이 가능한 것. 언어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다. -책을 펴내며 중에서


사자성어를 많이 아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 모르는 게 많은 편이다. 수능과 논술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소년의 마음으로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를 읽었다.







낭중지추 : 어찌해도 감출 수 없는 재주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의 낭중지추. 주머니 속 송곳이 주머니를 뚫고 비어져 나오듯 능력과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스스로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는 뜻. (p178)


누구다 저마다 타고난, 혹은 노력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고 한다. 과연 나의 어떤 면모가 남들에게 '낭주지추'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까? <사자성어> 책을 보면서 쉽고 재밌게 뜻을 익히기도 하지만 이렇게 나를 돌아보게 되는 순간도 함께 갇다니. ㅎㅎ 이 책을 활용해서 매일 일기를 쓰는 것도 재밌을 거 같다.

< 청소년을위한친절한북유럽신화 >에 이어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도 독파하면서 내가 청소년 때부터 이 좋은 책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시간을 되돌릴 순 없지만, 지금이라도 그때의 열정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그걸 나눌 수 있는 삶을 살아야 겠다.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시리즈>처럼 유용하고 센스 넘치는 책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어휘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친절한 사자성어로 사자성어의 기본을 닦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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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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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그 해로운 SNS를 끊지 못하고 여전히 SNS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에 관해 담긴 <불안세대>.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는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반면, 온라인에서는 과소 보호하고 있다. (p109)

요즘엔 스마트폰, SNS 붙잡고 사는 어른들이 많은데 과연 아이들만 교육한다고 제대로 될지.. 읽는 내내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은 도서였다.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길 바란다면 가상 세계에 진입하는 시기를 늦추어야 한다는 저자에 말에 공감한다. 현실 육아를 하는 주변을 보면 그게 말이나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지만.







<불안 세대>에 담긴 걱정과 미래를 위한 노력을 많은 이들과 나누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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