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비공식입장 -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내일을 여는 30인의 이야기
이하은 지음 / 써니사이드웨스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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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아티스트가 아닌 ‘그들을 만드는 사람들’의 꿈과 현실을 들여다보는 책





사건사고로 시끄러운 연예계. 아무리 호감형의 사람이라도 어느 날 갑작스럽게 추락하고, 모두의 주목을 받던 스타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기도 한다. 매끄럽고 빛나는 무대만 보던 우리는 종종 착각한다. 그들이 주연이고, 우리는 조용한 엑스트라라고. 하지만 『연예계 비공식입장』은 그 시선을 뒤집는다.


『연예계 비공식입장』은 아티스트를 진짜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이들, 즉 캐스팅, 작사, A&R, 법무, 메이크업, 팬마케팅, 사회공헌까지 업계의 29가지 실무를 맡은 30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현장을 누비는 그들의 하루, 좌절과 성장의 리듬, 일에 대한 끈질긴 애정까지. 『연예계 비공식입장』을 읽고 나면 무대를 지탱하는 건 결국 ‘사람’이라는 사실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사람이 자산이자 콘텐츠인 업계에서 사람 때문에 상처받는 일은 허다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매번 저를 성장시키고 어려움 속에서 건져준 것 역시도 사람이었던 셈입니다. 업무 스킬이나 눈에 띄는 성과보다 결국 '사람'이라는 자산이 더 크게 남는다는 사실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선명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p10

 “사람 때문에 상처받지만, 사람 덕분에 다시 일어섰다.” 프롤로그의 이 문장은 단지 연예계뿐 아니라 모든 일하는 이들의 마음을 건드린다. 오늘도 누군가의 꿈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당신에게, 『연예계 비공식입장』은 공감이라는 위로와 영감이라는 응원을 건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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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스 랩 - 내 삶을 바꾸는 오늘의 지식 연구소
조니 톰슨 지음, 최다인 옮김 / 윌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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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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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스 랩 - 내 삶을 바꾸는 오늘의 지식 연구소
조니 톰슨 지음, 최다인 옮김 / 윌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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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호기심을 깨우고 사고의 확장을 도와주는 지식 탐험서




우리 세대에도 그런 개념들은 여전히 발견되거나 발명되고 있습니다. 그게 유전자 편집일지, 나노기술일지, 양자역학일지는 몰라도 그 '무언가'가 우리 시대를 정의하게 될 겁니다. 개중에는 파괴적인 아이디어도 있을 테고, 너무 혁신적이어서 처음에는 거부감이 드는 아이디어도 있을 테지요. -p15



『인텔리전스 랩』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만든 '지식의 기원'을 흥미롭고 명쾌하게 풀어낸 교양서다. 생물학에서 화학, 사회와 정치, 기술과 예술, 종교까지 100여 개의 키워드가 짧고 재치 있는 글로 담겨 있어, 부담 없이 읽다 보면 어느새 세상을 보는 눈이 깊어진다.






항생제, 인터넷, 민주주의, 유토피아 같은 익숙한 단어들이 실은 얼마나 거대한 사고의 결과물인지, 이 책은 알기 쉽게 보여준다.






유머와 통찰이 어우러진 문장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사유’의 즐거움을 전한다. 궁금하지 않았던 것들이 궁금해지고, 알던 것조차 다시 보이게 만든다. 단숨에 읽지 않아도 좋다. 하루 한 꼭지씩, 또는 가벼운 대화가 필요한 순간 곁에 두고 꺼내 읽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지적인 매력을 더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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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식물이 빚어낸 매혹적이고 경이로운 이야기
엘리스 버넌 펄스틴 지음, 라라 콜 개스팅어 그림, 김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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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향과 더 친해지고 싶다면 꼭 봐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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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식물이 빚어낸 매혹적이고 경이로운 이야기
엘리스 버넌 펄스틴 지음, 라라 콜 개스팅어 그림, 김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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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향기의 탄생부터 향수를 만드는 섬세한 기술까지 아우르는 향기로운 지식 산책서



역사에 그런 것들이 기록되기 전부터, 사람들은 바닥에 향기로운 풀을 흩어 놓거나 소나무 가지로 집 안의 생기를 돋우거나 튼 손에 꽃잎을 넣은 기름을 문지르는 방식으로 그들의 삶에 향기를 더하곤 했다. -p7


'향수'는 잘 모르지만, 좋은 향기는 좋아한다.



『향기』를 읽기 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을 생각하며 이 책엔 과연 향기에 관해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하며 책을 펼쳤다.



향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기억을 움직이고 감정을 흔드는 가장 섬세한 감각이다.





『향기』는 그 미묘한 세계를 식물과 인간, 역사와 문화, 생존과 유혹의 언어로 풀어낸다. 식물은 자신을 위해 향기를 만들고, 우리는 그 향기를 빌려 부와 권력을 쌓고 사랑을 전한다.



유향과 몰약이 고대 이집트를 지배하던 순간부터, 사프란과 바닐라가 제국의 무역 지도를 바꿨던 날들, 그리고 현대 향수의 세밀한 향조 구성까지.





『향기』는 단순한 식물의 이야기나 조향 기술을 넘어, 향기가 어떻게 인간의 삶과 문명에 스며들었는지를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



읽는 내내 코끝에 꽃잎이 스치듯 문장마다 향이 묻어난다.



식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향기라는 무형의 언어를 다시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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