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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글쓰기 - 초보 마케터를 위한 지금 바로 써먹는 글쓰기 필살기
이선미 지음 / 앤의서재 / 2022년 9월
평점 :



대다수 사람들이 영상으로 정보를 얻는 시대. '과연 글쓰기가 필요할까?'라는 고민은 접어두자. 유튜브를 비롯한 영상이 가장 좋은 콘텐츠지만 글이란 존재을 인류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상 우리는 꾸준히 쓰고 읽는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
목적을 가진 글쓰기를 해야 한다. 잘 먹히는 콘텐츠의 원형을 만들어야 한다. (p24-25)
일을 위한 실무적 글쓰기, 창작을 위한 문학적 글쓰기 등 글에도 다양한 영역이 있다. 이렇듯 글이란 도구는 때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배워둘 필요가 있다. < 마케터의글쓰기 >는 지금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무적인 글과 정보를 조합하고 나열하는 방법론이 담긴 책이다. SNS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활용하기 좋은 도서로 나 또한 인스타를 운영하는데 있어 좀 더 많은 고민과 방법을 강구하게 되었다.
★ 블로그와 SNS 글쓰기에 필요한 요소
1-독자가 원하는 새로운 정보
2-정기적으로 전달
★SNS의 목적 : 호감을 바탕으로 팬과 관계를 맺는 것이 1차적
☞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독자에게 호감을 얻어내고 그들과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
★ 정보형 콘텐츠
-읽을 가치가 있는 정보를 전달해야 독자의 호감을 얻을 수 있음
-블로그에 비해 훨씬 간단하고 친근하게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피드에서 눈에 띌 수 있게 감각적인 이미지와 눈에 띄는 카피를 잘 사용하기
-'~하는 법'과 같은 노하우 콘텐츠가 인기
★ 참여형 콘텐츠
-독자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 중요(좋아요, 공유, 댓글 등)
-SNS에 참여하는 이벤트를 자주 만들어 행동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아담하고 부담 없는 크기와 두께의 책으로 초보 마케터부터 광고 카피, SNS 마케팅, 보고서, 이메일, 자기소개서 등 일상과 직장에서 사용하기 좋은 A to Z의 비법이 담긴 책이었다. 특히 이번 독서를 통해 인스타를 운영에 있어 내 피드가 정보형도 참여형도 아닌 애매함이란 벽에 부딪혔다는 걸 깨달았다. 독서를 기반으로 기록 위주의 콘텐츠를 올렸으니.. 좀 더 성장할 방향이 필요하다. 이선미 작가가 한 이야기 중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글을 읽는 사람이 받아들이기 쉬운 방식으로 쓰는 것'이라고 한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단순 실무를 넘어 어떤 글이든 마찬가지인거 같다. 난해한 문학도 매력이 있지만 SNS 속에서는 깔끔하게 잘 전달되는 글만큼 마음을 끄는 것도 없다. 실용적인 글쓰기 필살기가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마케터의 글쓰기>가 도움이 될 것이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창의성에 대한 강박을 버리고 원칙을 지켜 글을 쓰자. 실용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미사여구나 화려한 기교가 아니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정확한 문장이다. - P46
글을 잘 쓰려면 잘 못 쓴 글을 가려내는 눈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잘 못 쓰고 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 -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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