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과학 - 우리가 세상을 읽을 때 필요한 21가지
마커스 초운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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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 #책소개 ]
중력, 진화론, 특수 상대성 이론, 뇌, 빅뱅과 블랙홀까지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지만 '잘 알지는 못했던' 과학 개념들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는 현대 #과학가이드북





'아 몰라. 과학이 중요하다는 걸 알겠는데 어렵다고~'라는 생각을 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요즘엔 과학을 더 깊이 알고 싶다. 알면 알수록 T발 사고를 잘 할 수 있을 거 같으니까.




그렇지만! 막상 관심을 가진다고 해서 과학 책 중 베스트를 찾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과학을 정말~ 모르는 입문자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을 찾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커스 초운의 <지금 과학>과 만났다. <지금 과학>은 현대 과학의 입문 장벽을 재밌게 낮춰주는 도서로 저자가 과학 지식이 없는 청중들에게 어떻게 양자 컴퓨터를 쉽게 설명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집필 아이디어를 얻은 책이다.






블랙홀 : 시공간에 충분한 질량이 밀집되면 빛을 포함한 어떤 것도 빠져나갈 수 없는 무한히 깊은 구덩이가 등장한다. (p158)

블랙홀이라고 하면 거기에 빨려 들어가고 나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생각했지, 정확히 블랙홀이 무엇이고 과학적으로 어떤 존재인가 분석해 본 적은 없었다. <지금 과학>을 보는 내내 상상과 감상이 아닌 진실과 연구를 보는 게 무엇인가를 배웠다.






태양이 뜨거운 이유 : 태양에 존재하는 물질의 양이 많다는 매우 단순한 이유 때문. (p48)
태양이 뜨거운 이유를 과학적으로 알게 되다니.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태양이 뜨거운 이유에 관해 과학적으로 열심히 알아본 적이 없는 내겐 '아, 이런 게 이과 사고였지' 싶은 재미를 알게 했다.

<지금 과학>엔 힉스장, 열역학 제2법칙, 중성미자 등 낯선 용어도 많았지만, 차근차근 알려주는 지식 덕분에 똑똑해졌다는 느낌이 팍팍 들게 해준 도서였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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