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게 어려워 - N잡러를 위한 실속 있는 글쓰기 노하우
다케무라 슌스케 지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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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책 소개]

비전문가들을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들고, 편집 도서의 판매가 누계 100만 부에 이르는 히트 편집자가 알려주는 글쓰기 비책!



쓰는 게 쉬워지면 좋겠다. '내가 쓰고 싶은 걸 쓰면 된다'는 말은 일기장에선 당연하다. 하지만 글이 '상업'과 만나 게 되면 내가 쓰고 싶은 글과 독자가 좋아할 요소의 교집합을 찾아야 한다.




[쓰는 게 어려운 이유]
1-쓸 게 없어서
2-전달되지 않아서
3-읽어주지 않아서
4-재미없어서
5-계속하지 못해서

인스타, 블로그를 비롯해 각종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저자의 말처럼 5가지 이유가 클 것이다. 웹소설도 마찬가지고. 쓸 게 없어서, 전달되지 않아서, 읽어주지 않아서, 재미없어서, 계속하지 못해서. 이런 문제는 글 쓰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되는 문제점이다.
<쓰는 게 어려워>는 글쓰기 분야를 떠나 공통적으로 관통하는 부분의 문제점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좌절하는 쓰기 : '구멍 없는' 문장을 만드는 데 집착하다 결국 완성하지 못한다.

이전에는 글을 꼼꼼하게 쓰려고 했었다. 지치는 날이 많았다. 요즘엔 구멍이 좀 있더라도 일단 써본다. 어차피 10년, 20년 후에도 글을 쓰고 있을 테니까 천천히 글과 글 사이의 여백을 채우면 된다. 물론 초고를 10년 후에 고치진 않겠지만.

오래간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난다. 어떤 분야의 글쓰기든 '제대로'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선물하고 싶다. 쓰는 게 어렵든지 말든지 쓰게 될 테니까. ㅎㅎ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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