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비불패 23 - 완결
문정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 무협만화의 새 획을 긋는 만화가의 탄생이라 생각했다..
지금까지 봐온 무협만화와는 다른 멋진 그림체하며 무협만화가 남성들의 전용물이 아님을 보여주는
용비불패와 열혈강호의 탄생... 이제는 세대 교체가 이루워질듯 보였다..
그중 그림체는 열혈강호보다는 용비불패가 단연 돋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다....
무협이라는 장르를 떠나 여자들도 좋아할수 있는 매력적인 주인공...
남들눈에는 우수운듯 보여도 마음속에 그 깊이을 알수 없는 어둠를 가지고 살아갈수 밖에 없는 운명..
용비라는 남자가 정말 있다면 아마 여자라면 누구나 감싸 안아주고 싶지 않을까 싶다....^^
헌데 문제는 갑자기 끝나버린듯한 마지막회이다....
22번까지 잘 나가다가 왜 갑자기 끝내버린듯한 아쉬움이 남는지.....
영화와 같이 빠른 전개를 펼치듯이 보이지만 남는 아쉬움과 허전함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혹, 속편을 만들 생각은 없는지... 없다면 용비가 주인공인 다른 이야기는 없는지...
이제는 조금은 편해진 용비의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