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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말놀이 1 (전3권) - 우리아기놀이책 2집 ㅣ 우리 아기 놀이책 19
다섯수레 편집부 엮음 / 다섯수레 / 199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큰애가 8개월 되던 해인 2002년 1월에 구입한 책이다. 구입하는데 좀 이른감도 있었지만 왜가리 얘기며 개똥벌레 소리를 내며 이야기 해주면 깔깔대고 웃던 그 모습이 생각나곤 한다. 책이란 어느때 어느시기에 구입해도 이르지 않다고 생각하다. 그저 옆에서 보여주고 읽어주면 아이들은 어느새 귀기울이고 듣고 있게 된다. 이 책은 세권이 세트로 되어 있는데 두껍고 한참 말이라는 것을 듣는 아이들에게 반복되는 언어를 들려줘 언어의 관심을 갖게 해준다. 지금 2살이 넘은 아들은 여전히 이 책의 그림체를 좋아하고 손에 딱 맞는 두께나 크기 때문인지 들고 다니는걸 좋아한다. 한살 미만의 아이들이 만져도 찧어질 염려나 책에 찍혀 다칠 염려가 없어서 처음 아기들을 위한 책을 고르는 분에게 자신있게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지금은 우리 6개월 된 둘째가 소리에 반응하며 만지작 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