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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헌터 10 - 완결
유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아쉬운 결말을 한 SM 헌터.. 처음 제목을 접했을때는 왠지 생소했던 책이지만 볼수록 그림체에 빠져들고 내용에 빠져들면서 정말 정말 행복하게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책인다.
비록 헤어져야 할 시간이 정해져 있고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기껏 5년 남짓이지만 그래도 사는날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수 있다면 그들에게는 그것만도 행복한것이 아닌가 싶다.
이제 마지막까지 행복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마지막권을 내려놓았다. 한권 한권 사모으면서 다음편을 기다리고 지루하지 않게 본 책이며 무엇보다 항시 결말이 너무 늦게 나는 한국만화책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주면서 적절하게 끝맺음 해준것에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