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적인 그림체가 난무하는 가운데 가장 동양적이며 부드럽고 깔끔한 그 그림체에 반해 많은 일본만화작가들 중 최고로 꼽으라면 난 지금도 아다치 미츠루를 꼽는다. 그의 만화는 언제나 아름다운 우정과 따뜻한 가족애, 내유외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무엇보다 행복한 앤딩이라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