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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인 교회 - 이제 우리는 올라인(All Line)으로 간다
김병삼 외 지음 / 두란노 / 2021년 4월
평점 :
이제 우리는 올라인(All Line)으로 간다.
All Line은, On Line+Off Line이다.
사랑을 따라 섬기는 All Line 목회!
뉴노멀 시대에 한발 앞선 만나교회의 올라인 사역 이야기를 경험과 실사례를 나눈 책이다.
Augustine의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 그리고 모든 것에는 사랑을 주라’라는 말을 따라
‘목회에서 사랑이 본질이지 방법은 본질이 될 수 없다.’
목양함에 있어 사랑이 먼저지 형식은 그다음의 문제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대면이냐 비대면이냐, 오프라인이냐 온라인이냐를 놓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본질적인 접근이 아니다....
영적으로 고립된 많은 성도가 다양한 목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올라인교회]에서 강조하는 것은 관심과 사랑이다.
코로나19 기간에 전화 심방을 통해 목회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다....
그래서 신앙의 모델이 필요한 것이다.
누군가는 그 모델의 처음이 되어야 한다.
두려움은 경험을 통해 극복된다. 그리고 경험은 관심과 사랑에서 시작된다.
[올라인교회] 책을 요약과 내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스마투게더(smart together)는 smart와 together의 합성어.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ivide, 정보격차)의 양극화 문제는 점점 심화될 것인데, 문제는 기기를 다루고 못 다루고가 아니라, 교회공동체에서 소외되고 멀어진다는 것이 문제다. Zoom으로 심방을 하고, 새벽기도를 드리고, 출석 체크를 하고, 교회 소식을 알리는 방법으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교회, 소외되지 않고 참여하도록 소외계층에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 교육은 필수적이다.
Augustine,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 그리고 모든 것에는 사랑을 주라’
목회에서 사랑이 본질이지 방법은 본질이 될 수 없다. 목양함에 있어 사랑이 먼저지 형식은 그다음의 문제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대면이냐 비대면이냐, 오프라인이냐 온라인이냐를 놓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본질적인 접근이 아니다.... 영적으로 고립된 많은 성도가 다양한 목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상황을 이유로 공동체를 언제까지나 방관하고 지켜볼 수만은 없다. 기다리는 성도들을 향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찾아가야 한다. 지금은 새로운 문을 열고 계신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고 그 선하신 뜻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돌보는 일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이기 때문이다.
미래학자 최현식은 코로나19 이후 대부분의 사역이 리바운드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은 코로나 이전의 삶을 간절히 기다리는 분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인 사역의 본질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이지 이전과 똑같은 모습으로의 회귀를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묵상팀, 교회에서 운영하는 평신도들의 모임이 아니다. 이들은 매주 모여 설교자의 설교 원고를 미리 읽고, 자신들의 생각을 나눈다. 그리고 설교자에게 자신들이 나눈 묵상을 피드백한다. 이제 설교자는 그 피드백 된 묵상 글을 가지고 설교에 적용하고, 예배 시간에 다른 성도들과 함께 설교를 통해 나눈다. 그 순간 설교는 일방적인 설교자의 설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한 청중의 소리도 함께 담아내고, 공감하고, 결단하게 만드는 것이 된다.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하면 세상에서도 가장 스마트한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에 교회가 다시 한번 주도권을 가지고 변화의 세계로 이끌어 나가려는 것이다.
코로나19 기간에 전화 심방을 통해 목회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다....그래서 신앙의 모델이 필요한 것이다. 누군가는 그 모델의 처음이 되어야 한다. 두려움은 경험을 통해 극복된다. 그리고 경험은 관심과 사랑에서 시작된다.
삶의 분주함 속에 우리를 멈추게 하신 그분의 뜻이 있다고 믿는다. 그동안 자세히 보지 못하고, 오래 보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회복할 시간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것이라 믿는다. 더 미루지 말고 믿음의 식구들을 생각하고, 맡겨 주신 양들을 생각하며 지금은 어떤 방법으로든 찾아가야 할 때다.
#올라인교회 #김병삼외_저 #두란노_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