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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예쁜 영화는 처음이다. 아직 보진 못했지만 주위에서 우리영화 클래식이나 뭐, 그런 영화들 예쁘다고 하지만. 이건 정말 예쁘다. 절대 과장되지 않고 만들어지지 않은 그런 거 말이다.
한 꼬마아이가 친구에게 책을 돌려주려고 하지만 주소를 잘 몰라 이동네 저동네까지 모두 다니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친구를 위한 마음, 동네 할아버지의 따뜻함, 교실 안에서의 귀여운 긴장감(^^?) 모두가 너무 사랑스럽다.
소박하지만 그 안에 의미는 절대 소박하지 않은, 그 어떤 영화보다 전달되는 메세지로 가득찼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