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렇게 예쁜 영화는 처음이다. 아직 보진 못했지만 주위에서 우리영화 클래식이나 뭐, 그런 영화들 예쁘다고 하지만. 이건 정말 예쁘다. 절대 과장되지 않고 만들어지지 않은 그런 거 말이다.

한 꼬마아이가 친구에게 책을 돌려주려고 하지만 주소를 잘 몰라 이동네 저동네까지 모두 다니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친구를 위한 마음, 동네 할아버지의 따뜻함, 교실 안에서의 귀여운 긴장감(^^?) 모두가 너무 사랑스럽다.

소박하지만 그 안에 의미는 절대 소박하지 않은, 그 어떤 영화보다 전달되는 메세지로 가득찼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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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거리를 가게 되었을 때 정말 우연히 발견하게 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핸드 프린팅! (진짜 더운 날 부산에서의 쾌거였다. ^o^)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말이 필요없고, <올리브 나무사이로>, <체리 향기> 등등 너무나도 좋은 영화를 만들어서, 왡지 천재적인 사람의 손은 달라보인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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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그렸지 싶다. 그냥 손이 가는대로 그냥 그냥 그렸는데 역시나 기괴한 여인 한 명이..^^
나 자신을 숨기기에 능한 여인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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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레아몽 2005-07-23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모르게 슬픕니다.

미미달 2005-07-23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목도 어찌나 방대한지. 사랑이라니.

너가 사랑을 알기는 하고 있는 거니? 물으면 할말 없다.ㅡ_ㅡ;;

그래도 이건 엄연히 짝사랑했을 때 간절한 심정으로 그린거다. 그려서 크리스마스 카드로 전해줬었는데..

근데. 마음은 전달되지 못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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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 되어간다. 이 그림을 그린지가..

그땐 내가 그리고도 참 무섭단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웃음이 나온다. 어쩜 저렇게 귀엽나..^^

옆에 꼬마애들은, 양철북 겉표지에서 데려온 애들이다. 당시 그림 그리기 전에 양철북을 읽었었나보다.

좋은 그림이라는 카테고리에 넣기가 좀 뭣하지만^^ 그래도 내 그림이니까, 인심을 후하게 써서 이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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