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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웃고 살아요. 둥글둥글 사는 일에 때가 되며는 걱정스런 많은 일들이 풀리겠지요. 꽃피고 새가 울던 어린 시절에 아버지 웃으시던 모습이 그리워지는데.. 어머니 편히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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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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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
2004-02-24
풍년가
풍년가 - 강소천 역사/ 보헤미안 민요
오 푸른 바람 불어와 푸른 빛 물결 일으킨다네
오 온통 푸른 이 목장 수풀은 잘도 자랐네
눈 녹아 골짜기 개울을 이루고 평지에 흘러서
강물이 되었네 들판을 흐르며 논밭을 적시며
노래를 부르네 풍년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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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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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풍년가였구만. 크하하...이 노래 어렸을 적에 잘 불렀는데...나락에 모가지 쪼매씩 올라오면서 여물 때 논의 새 쫓으면서 불렀다고요. 보헤미안 민요였군요. 아, 재밌습니다. 아 - 신난다.
이게 풍년가였구만. 크하하...이 노래 어렸을 적에 잘 불렀는데...나락에 모가지 쪼매씩 올라오면서 여물 때 논의 새 쫓으면서 불렀다고요. 보헤미안 민요였군요. 아, 재밌습니다. 아 - 신난다.
soulkitchen
2004-02-2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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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제가 이거 첫 소절이랑 다른 덴 기억도 안 나고, 눈 녹아..그 부분부터만 알겠더니, 가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신기하기도 하지. 반주에 맞춰 따라 부르니까 좋아요 ^0^
하하..제가 이거 첫 소절이랑 다른 덴 기억도 안 나고, 눈 녹아..그 부분부터만 알겠더니, 가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신기하기도 하지. 반주에 맞춰 따라 부르니까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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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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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내가 쓴 윗글 보니깐 술 먹고 쓰면 안 되겠다 싶구만요. 당최 뭔소린지. 아, 오늘 동네가 조용허네요. 찝쩍거린 글 또 재탕, 삼탕하다 생각하니까 나만 눈빠져라 서재, 돌아댕기면서 주절거리는 건지. 모두 어데갔댜...
참, 내가 쓴 윗글 보니깐 술 먹고 쓰면 안 되겠다 싶구만요. 당최 뭔소린지. 아, 오늘 동네가 조용허네요. 찝쩍거린 글 또 재탕, 삼탕하다 생각하니까 나만 눈빠져라 서재, 돌아댕기면서 주절거리는 건지. 모두 어데갔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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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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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흐흐..그렇구만요, 전 손윗사람한텐 잘 얻어 먹고, 손아랫사람한테 잘 쏘고 그러는데..ㅋㅋ 친구들끼린 생일 때를 제외하곤 대부분 더치. 저는 이상하게 다른 사람한테 삐치는 일은 잘 없는데, 내 말이나 내 글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 사람의 기분을 항하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늘 사로잡혀선 아주 소심한 모습을 보이곤 한답니다. (그건 혹시 제가 무의식중에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를 받기 때문에 내 말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요?)
크흐흐..그렇구만요, 전 손윗사람한텐 잘 얻어 먹고, 손아랫사람한테 잘 쏘고 그러는데..ㅋㅋ 친구들끼린 생일 때를 제외하곤 대부분 더치. 저는 이상하게 다른 사람한테 삐치는 일은 잘 없는데, 내 말이나 내 글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 사람의 기분을 항하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늘 사로잡혀선 아주 소심한 모습을 보이곤 한답니다. (그건 혹시 제가 무의식중에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를 받기 때문에 내 말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요?)
soulkitchen
2004-02-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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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성님 글 찾아 댕기느라 내가 욕보요..ㅋㅋ 흠..그란데 성님이 저한테 한 말 중에 뭐 감출 게 있다고 감춰요..상처 입을 말 항개도 없구만, 뭐. 헉..근데 절 향해 칼 가시는 건 없겠지요..흠흠...
아따, 성님 글 찾아 댕기느라 내가 욕보요..ㅋㅋ 흠..그란데 성님이 저한테 한 말 중에 뭐 감출 게 있다고 감춰요..상처 입을 말 항개도 없구만, 뭐. 헉..근데 절 향해 칼 가시는 건 없겠지요..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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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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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기가 눈 똥을 흙으로 덮어버리듯 나도 쏠키에게 장난으로 한 말들 대충 감췄고만. 찔려서리...글고 보니까 정말 말이란 것은 위험한 것이고 설령, 상대방이 겉으론 여유있게 받아들여줬다고 해도 속으론 마음을 쉽게 베일 수도 있지 않카써? 아, 난 정말이지 상처를 입었을 땐, 칼을 갈며 때를 기다리는데 피가 철철 나도록 복수혈전을 벌인 적은 없어. 왜냐하면 복수 이전에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먼저 보게 돼 버리거든. 그래서 금방 무장해제여. 한 번은 아는 샘이 이건 아닌데, 할 정도로(스쳐지나가는 말이었는데 아프더만. 근데 본인은 잘 모르시곤 무심코 홱 ~)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있는데 그 담날 내가 많이 아팠어. 엇. 근데 뭔가를 잔뜩 사오셔서 병문안을 오셨더구만. 확 ~ 풀렸지. 곧바로 물질에 약한 모습을 보인거여. 지금은 사이가 훨씬 좋아져서 마음속 흉기는 결국 녹슨 칼이 되고 말았구만. 그렇지만 아직도 과거를 돌이켜볼때, 없애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하는 인간들이 있어. 그 인간들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면 난 그걸 힘껏 눌러버렸을거야. 글고 이 공간을 빌어 혹시나 복돌이 이 놈 말에 상처받은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드립니다.
고양이가 자기가 눈 똥을 흙으로 덮어버리듯 나도 쏠키에게 장난으로 한 말들 대충 감췄고만. 찔려서리...글고 보니까 정말 말이란 것은 위험한 것이고 설령, 상대방이 겉으론 여유있게 받아들여줬다고 해도 속으론 마음을 쉽게 베일 수도 있지 않카써? 아, 난 정말이지 상처를 입었을 땐, 칼을 갈며 때를 기다리는데 피가 철철 나도록 복수혈전을 벌인 적은 없어. 왜냐하면 복수 이전에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먼저 보게 돼 버리거든. 그래서 금방 무장해제여. 한 번은 아는 샘이 이건 아닌데, 할 정도로(스쳐지나가는 말이었는데 아프더만. 근데 본인은 잘 모르시곤 무심코 홱 ~)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있는데 그 담날 내가 많이 아팠어. 엇. 근데 뭔가를 잔뜩 사오셔서 병문안을 오셨더구만. 확 ~ 풀렸지. 곧바로 물질에 약한 모습을 보인거여. 지금은 사이가 훨씬 좋아져서 마음속 흉기는 결국 녹슨 칼이 되고 말았구만. 그렇지만 아직도 과거를 돌이켜볼때, 없애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하는 인간들이 있어. 그 인간들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면 난 그걸 힘껏 눌러버렸을거야. 글고 이 공간을 빌어 혹시나 복돌이 이 놈 말에 상처받은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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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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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엄청나게 심각한 척 말을 했는데 암또 안 봤다니...지금까지 복돌이가 출석랭킹 1위여.
음...엄청나게 심각한 척 말을 했는데 암또 안 봤다니...지금까지 복돌이가 출석랭킹 1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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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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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그러는데 전 대략 '박영규'닮았대요. 미달아빠처럼 쪼잔허고 추접스럽다, 그거겄죠? 잘 삐지고 음흉허고 뭐, 그렇다나봐요. 특히 침대에 벌렁 누워 앙...몸부림 칠땐, 영낙없다더만요. 근데 계산할 때 도망가거나 그렇진 않아요. 잘 쏘고 잘 얻어 먹어요. 글고 박영규가 사극같은데 나오면 꽤 점쟎지 않아요? 생각해 보면 또 그런 면도 아주 없진 않더군요. 크크...변명이 아니고요. 후자는 대략 제 생각이긴 하지만 험험...
남들이 그러는데 전 대략 '박영규'닮았대요. 미달아빠처럼 쪼잔허고 추접스럽다, 그거겄죠? 잘 삐지고 음흉허고 뭐, 그렇다나봐요. 특히 침대에 벌렁 누워 앙...몸부림 칠땐, 영낙없다더만요. 근데 계산할 때 도망가거나 그렇진 않아요. 잘 쏘고 잘 얻어 먹어요. 글고 박영규가 사극같은데 나오면 꽤 점쟎지 않아요? 생각해 보면 또 그런 면도 아주 없진 않더군요. 크크...변명이 아니고요. 후자는 대략 제 생각이긴 하지만 험험...
비발~*
2004-02-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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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들왔으요... 짧게라도 댓글 안남기면 삐칠까봐... 쏠키랑 복돌이 삐치면 비발은 엄동설한 ^^
이제 들왔으요... 짧게라도 댓글 안남기면 삐칠까봐... 쏠키랑 복돌이 삐치면 비발은 엄동설한 ^^
icaru
2004-04-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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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제목이 풍년가였군요~~! 아흐..정말...새삼스럽게 알게 되는 것들이 많군요...근데...노래랑 제목이랑 언발란스얌!!!
이 노래 제목이 풍년가였군요~~! 아흐..정말...새삼스럽게 알게 되는 것들이 많군요...근데...노래랑 제목이랑 언발란스얌!!!
soulkitchen
2004-04-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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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냥반이, 예서 대체 뭘하고 계신대요 그래!! 방명록 코멘트 뜬 거 보고 깜딱 놀랐소!!
아니, 이냥반이, 예서 대체 뭘하고 계신대요 그래!! 방명록 코멘트 뜬 거 보고 깜딱 놀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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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댓글
참 마리안느 페이스폴..
쏘, 쏠키..잘 안 구다..
에구구, 로드무비님!! ..
두 분이 만나셨나 보네..
근데 정말 고민된다.. ..
뭘.. 쏠키 특유의 뽀샤..
아..금방 확인했다. 열..
닐리리야~닐리리~흐흐...
날 잡아서 보고 드리겠..
앗. 쏠키, 그랬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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