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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숨이 턱턱 막힌다.
강렬한 햇살만으로도 한여름의 더위가 온몸으로 느껴진다.
몸과 마음이 푹푹 찌는 듯~
하지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책이 있어, 잘 견디게 되는 듯하다.
여름이라 역시, 짜릿한 추리소설, 스릴러 소설이 눈에 많이 띈다.
작가 '전경린'의 <최소한의 사랑>
이름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다.
과연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을지, 무조건 읽고 싶은 책!
<북경에서 도둑으로 살아가기>
흥미로운 제목이다. 도둑으로 살아간다는 것, 하지만 '도둑'의 입을 빌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고 하니,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중국의 이야기, 북경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고 있겠지만, 더욱 날카롭고 유쾌하게 우리의 현 주소를 비틀 고 있을 것 같아 한 번쯤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책이다.
<굿바이 동물원>
17회 하나겨레문학상 수상작이라하니, 왠지 믿어보고 싶은 책이다. '처절한 경쟁 사회에서 밀려난' 주인공의 이야기! 왠지 남같이 않아 더욱 공감하며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들 듯하다.
휴~! 많은 책들 중에서 3권의 이야기를 점찍어 두었다.
그러고 보니, 추리소설, 특히 스릴러 소설은 그 짜릿함에도 불구하고 제외!
실은 짜릿함에 비례해 무섬증이 일어 외면하게 된다.